전남광주시의회, 부시장 후보 지명 47일 만에 인사청문 돌입
백승주 균형발전·윤난실 시민주권 2명 대상
각각 15명씩 위원회 구성하고10월 초 검증
2026년 09월 23일(수) 21:05
전남광주시 신임 부시장 후보자로 지명된 백승주(왼쪽) 국립순천대 석좌교수와 윤난실 전 대통령비서실 제도개혁비서관. <전남광주시의회 제공>
전남광주시의회가 백승주 균형발전부시장 후보자와 윤난실 시민주권부시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각각 15명의 의원으로 구성하고 오는 10월 초 본격적인 검증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6일 후보자 지명 이후 부시장 직무와 명칭을 둘러싼 조례 정비로 인선 절차가 지연되면서 47일 만에 인사청문 절차에 돌입한다.
백 후보자 인사청문특위에는 임형석·전경선·심철의·손남일·박필순·김강헌·김미연·강원호·이숙희·김수권·강광석·이현명·임용민·박만·장성해 의원이 참여한다.
윤 후보자 인사청문특위는 박성재·임미란·김진남·고경애·김건안·문애준·박정선·오미섭·박상길·윤민호·박수민·박준엽·박진한·박민영·노진성 의원으로 꾸려졌다.
두 특위는 다음 달 1일 각각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한 뒤 인사청문 일정과 운영 방식을 확정할 예정이다.
인사청문에서는 후보자들의 직무수행 능력과 전문성은 물론 통합특별시의 비전과 정책에 대한 이해도, 공직자로서의 자질과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백 후보자에 대해서는 균형발전과 예산, 자치분권, 조직, 관광·건설, 에너지산업, 농축산식품, 해양수산 분야의 정책 역량이 주요 검증 대상이다.
윤 후보자는 시민주권을 비롯해 청년·교육·보건복지·여성·가족 분야에 대한 정책 이해도와 직무수행 능력을 집중적으로 검증받는다.
특위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후보자별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뒤 검증 결과를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해 집행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통합특별시 행정조직의 조속한 안착과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해 부시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후보자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 공직자로서의 자질을 면밀하게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도선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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