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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광주시, 다음달 통합 후 첫 국감

전남광주시가 다음달 22일 행정통합 이후 첫 국정감사를 받는다.

전남광주시, 다음달 통합 후 첫 국감

전남광주시, 다음달 통합 후 첫 국감

청사 기능 배분·조직 등 집중 점검…상임위 국감 10월 6일~27일

2026년 09월 15일(화) 19:00

전남광주시청 전경

전남광주시가 다음달 22일 행정통합 이후 첫 국정감사를 받는다.

15일 국회 각 상임위원회의 ‘2026년도 국정감사 일정안’에 따르면 주요 상임위 국정감사는 10월 6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진다.

행정안전위원회 국감 1반은 22일 전남광주시와 광주경찰청, 전남경찰청을 함께 감사한다.

지난 7월 1일 출범한 전남광주시가 국정감사장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출범 과정과 특별법 후속 조치, 광주·전남 청사 간 기능 배분, 조직·인사 통합, 재정지원 확보 등이 집중 점검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 과정에서 불거진 지역별 이해 충돌과 복지·행정서비스 조정, 광주 군공항 이전과 반도체산업 육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시의 대응도 검증대에 오른다.

광주경찰청과 전남경찰청이 통합특별시와 함께 감사 대상에 포함되면서 광역화된 생활권에 맞춘 치안·재난 대응체계와 두 경찰청 간 공조 방안도 다뤄질 가능성이 크다.

행안위는 앞서 6일 행정안전부를 감사할 예정이어서 전남광주시에 대한 정부 지원과 제도 정비 문제도 국감 초반부터 쟁점이 될 수 있다.

전남 우주산업 현장도 국회의 점검을 받는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0월 7일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찾아 누리호 5차 발사 준비상황 등을 살핀다.

에너지와 반도체 전력망 문제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감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산자위는 15일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등을 감사한다.

나주에 본사를 둔 한전을 상대로 전남광주 반도체산업에 필요한 전력의 적기 공급과 송전망 건설,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질의가 예상된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14일 나주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감사한다.

19일에는 해양경찰청과 항만공사 등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하며 여수광양항만공사도 피감기관에 포함됐다.

광양항 경쟁력 강화와 항만 물동량 확보, 농어촌 정주 여건 및 농업 기반시설 관리 등이 지역 쟁점으로 꼽힌다.

기획재정위원회는 16일 호남·영남권 지방국세청과 지방세관을 감사한다.

전남광주시 출범에 따른 세정체계 정비와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한 세정지원 등이 점검 대상이다.

무안국제공항 문제는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

국토위는 22일 한국공항공사와 항공안전기술원 등을 감사하고 23일 국토교통부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멈춰 선 무안공항의 안전시설 보강과 재개항 시기, 광주공항과의 기능 조정 및 민·군공항 이전 연계 방안 등이 핵심 현안이다.

이번에 마련된 상임위별 일정은 잠정안으로, 여야 간사 협의와 피감기관 사정 등에 따라 감사 대상과 장소가 바뀔 수 있다.

/정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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