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책정원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주민과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동구는 책정원도서관에서 9월 한 달간 체험 프로그램과 독서 이벤트, 성과공유회 등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독서의 달’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매년 9월 운영되는 행사다. 책정원도서관은 독서와 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먼저 그림책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우리 가족 샴푸바 만들기’, ‘내 마음을 담은 달항아리’, ‘나만의 디폼블럭 캐릭터 만들기’, ‘나만의 감성 책갈피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어린이와 가족들이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고 표현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민 참여형 독서 이벤트도 마련된다. ‘추천도서 가이드’와 ‘도서관 화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활동 결과물을 소개하는 성과공유 전시 ‘우리의 작품, 우리의 이야기’도 선보인다.
특히 9월 13일에는 광주도서관과 연계한 ‘도서관·人·BOOK’ 사업이 열린다. 윤미경·이탁근 작가의 그림책 강연과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비롯해 김성준 공연예술가의 관객 참여형 버블쇼 등이 진행된다. 책과 가족, 소통을 주제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체험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동구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프로그램별 모집 대상과 일정,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주민들이 책을 매개로 새로운 즐거움과 경험을 발견하고 독서를 일상 속 친숙한 문화활동으로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서영 기자 d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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