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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기연구원, 장애 학생 500명 대상 '찾아가는 전기 교실' 진행

특히 올해는 학생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가 대거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고 KERI는 설명했다. KERI에 따르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 화면 속 게임...

전기연구원, 장애 학생 500명 대상 '찾아가는 전기 교실' 진행

KERI가 전기의 날(4.10) 기념 ‘찾아가는 전기교실’을 통해 지역 장애학생들에게 과학문화콘서트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제61회 ‘전기의 날(4월 10일)’을 기념해 지역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복합형 과학문화 행사를 진행했다.

KERI는 경남혜림학교와 창원천광학교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과 공연이 결합된 ‘찾아가는 전기교실’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전기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2026년 전기 주간(4월 6일~12일)’ 일정과 연계됐으며 경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마련됐다.

‘찾아가는 전기교실’은 과학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와 에너지,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KERI의 대표적인 과학문화 확산 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가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고 KERI는 설명했다.

KERI에 따르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 화면 속 게임 캐릭터로 구현되는 ‘AI 드로잉 코딩’, 학생의 얼굴을 인식해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변환한 뒤 캔뱃지로 제작해 주는 ‘AI 캐리커처’, 사람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추적해 화면 속에서 즐기는 ‘AI 바디액션’ 등이 운영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 행사 이후에는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경남과학문화콘서트’가 이어졌다.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가 화산 폭발, 공중 부양 에어쇼, 연기 대포 등 마술 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그 속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풀이했다.

또 KERI  공식 캐릭터인 ‘꼬꼬마케리’와의 포토타임과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김남균 KERI 원장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KERI는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다채로운 과학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뜻깊은 전기의 날을 맞아 기획한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소외됨 없이 과학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따뜻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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