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테니스(여중단체전) 경북선발팀이 9연패를 달성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상북도체육회 제공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22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6일 폐막했다. 경북 선수단은 육상에서 한국신기록을 작성하고 최우수상에 8명이 선정, 소프트테니스 단체전에서 9연패를 달성하는 등 활약이 빛났다.
경상북도 선수단은 이번대회에 39개 종목 1천259명(선수 835명, 임원 42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40개, 은메달 49개, 동메달 57개 등 총 14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중 부별 한국신기록 1개 달성과 종목별 최우수선수상 8명이 선정되는 등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소프트테니스 경북선발팀은 여자15세이하부 단체전에서 탁월한 기량을 발휘해 대회 9연패를 달성했고 남자15세이하부도 2연패에 성공했다.
육상 여자15세이하부에서는 권하람 등 6명이 4x400mR에서 3:55.19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종목별 최우수선수에는 하승현·김지아(이상 나원초, 골프), 최서율(유강초, 근대5종), 김성준(경산중, 럭비), 윤지후(문경중, 소프트테니스)·백서윤(문경여중, 소프트테니스), 이윤솔(안동송현초, 승마), 김지율(예천여중, 양궁)이 선정됐다.
다관왕에는 김지율이 30M, 40M, 60M 등에서 5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외에도 배주원(김천다수, 초, 수영), 송재연(경안여중3, 육상), 이유건(순심중3, 육상), 전지희(계림중3, 육상), 권하람(경안여중2, 육상), 황가은(성남여중1, 육상) 문혜리, 백서윤, 조승현(문경중3, 소프트테니스) 등 9명이 2관왕에 올랐다.
대구광역시 선수단은 38개 종목1천254명(임원 473명, 선수 343명)이 참가해 총 85개 메달(금메달 20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38개)을 획득했다. 대구 선수 중에서는 수영 오정민(동평초), 양궁 한상원(불로초), 이참(송현초)이 각각 2관왕에 올랐다. 또 롤러 1000M 장민기(동부중)와 사격 공기권총개인 김예진(서대구중)이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은 “이번 성과를 통해 경북체육의 미래 가능성과 성장 동력을 확인했으며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통한 학교체육 강화 노력이 향후 전국체육대회에서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 및 지도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선수들이 대한민국 스포츠 성장에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지윤·유채현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