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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 최초' 인천 지하철 전 객차 5G 와이파이 개통...속도 3배 껑충

“지하철에서도 고화질 영상을 끊김 없이 볼 수 있어서 출퇴근길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 같습니다.”

'전국 최초' 인천 지하철 전 객차 5G 와이파이 개통...속도 3배 껑충

21일 인천 남동구 인천지하철 2호선 운연역과 인천시청역 사이를 운행하는 임시열차에서 열린 도시철도 5G 기반 와이파이 고도화 사업 시연 행사에서 박찬대 인천시장(오른쪽 첫번째)과 이훈기 국회의원(오른쪽 두번째),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오른쪽 세번째), 국민참여단이 와이파이 성능을 체험하고 있다.정선식기자

“지하철에서도 고화질 영상을 끊김 없이 볼 수 있어서 출퇴근길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 같습니다.”

21일 인천 지하철 2호선 운연차량기지에서 출발한 객차 안에서 열린 ‘5G 기반 지하철 와이파이 체험 행사’에서 만난 시민참여단은 개선된 통신 속도를 체험한 뒤 이같이 말했다.

도시철도 전 객차에 5G 기반 무료 와이파이가 구축된 것은 인천이 전국 최초다. 이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남동을)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하철 와이파이의 저품질 문제를 지적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천교통공사, 이동통신 3사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이뤄낸 성과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 박찬대 인천시장 참석

이번 고도화 사업으로 인천 지하철 1호선 272량과 2호선 86량 등 총 358량의 백홀 통신망이 기존 LTE에서 5G로 전면 교체됐다. 노후 무선접속장치(AP) 등 객차 내 장비를 함께 개선함에 따라 평균 와이파이 속도는 기존 83.2Mbps에서 215~285Mbps로 3배 이상 향상됐다.

행사에 참석한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국민 일상의 편리함을 위해 정부와 국회, 지자체, 통신사가 함께 힘을 모은 결실”이라며 “여러 주체가 협업하면 까다로운 현장 과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고 했다.

박찬대 인천시장도 “시민들이 출퇴근길에 실질적인 통신 복지를 누리게 됐다”며 “시민 삶의 질을 직접 높이는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인천 지하철에서 전국 최초로 5G 와이파이가 개통된 건 대한민국 최초 철도인 경인선 개통만큼 의미가 깊다”며 “통신 속도가 빨라진 만큼 인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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