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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국 떡볶이 37종 대구로 집결…대한민국 떡볶이 한자리서 맛본다

대구 북구는 오는 23~25일 대구iM뱅크PARK 일원에서 ‘2026 떡볶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떡볶이 37종 대구로 집결…대한민국 떡볶이 한자리서 맛본다

대구 북구, 오는 23~25일 ‘떡볶이 페스티벌’ 개최

대구 북구가 개최하는 ‘2026 떡볶이 페스티벌’ 포스터. 대구 북구청 제공

대구=박천학 기자

대구 북구는 오는 23~25일 대구iM뱅크PARK 일원에서 ‘2026 떡볶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선 전국 85개 떡볶이 업체가 참가를 희망한 가운데 대구·서울·경기·인천·충북·강원·경북·부산·제주 등 9개 시·도에서 37개 떡볶이 업체가 한자리에 모인다.

구는 축제를 공식행사·연예인·줄서기는 없애고 ‘세대공감·참여·지역상생’을 더하는 ‘3無3有 축제’로 운영한다.

서울에서는 ‘흑백 요리사’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떡산’을 비롯해 유재석이 찾고 ‘유퀴즈’에도 소개된 ‘왕십리 악어떡볶이’, ‘1박2일’에 소개된 ‘스마일이촌 떡볶이’가 참가한다.

또 100% 자연산 치즈를 폭포처럼 올려내는 ‘그동네 떡볶이’, 콩나물 떡볶이를 내세운 서울 상계시장 명물 ‘뻘건콩나물떡볶이’, 성수동 맛집에서 시작해 온라인 누적판매 700만개를 기록 중인 ‘금미옥’도 참여한다.

인천 3대 떡볶이로 유명한 ‘대왕판떡볶이’, ‘양주 떡볶이행성’, ‘파주 사과떡볶이’,‘안양 1997떡볶이’ 등도 이름을 올렸다. 충북에서는 쯔양도 찾은 청주 대표 가래 떡볶이 ‘청주 떡보라’, ‘제천 의림동 떡볶이’, ‘충주 꼬마떡볶이’ 등이 합류한다.

경북 영주에서 ‘생활의 달인’ 출연과 유명 유튜버 방문 등으로 떡볶이 성지로 알려진 ‘랜떡’, 통가래떡볶이로 유명한 경주 ‘우수분식’, 매일 직접 뽑는 가래떡으로 유명한 ‘포항 즉석떡볶이 이츠’도 참여한다.

부산에서는 부산 명물인 ‘다리집’, 강원에서는 ‘속초러브마린’이 속초홍게떡볶이를 선보인다. 제주에서는 블루리본에 선정된 제주 대표 분식집 ‘제주 명랑스낵’이 제주 한치튀김과 흑돼지튀김을 곁들인 떡볶이를 선보인다.

반야월 할매 만두떡볶이 ‘반할만떡’, 서문시장 ‘김민경의 섹시한 떡볶이’ 등 대구 로컬 떡볶이도 대거 등장한다.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은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떡볶이를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맛보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이 축제를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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