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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점매수 복덩이' 된 kt 최원준‥"실패를 통해 얻은 게 더 많아요!"

'저점매수 복덩이' 된 kt 최원준‥"실패를 통해 얻은 게 더 많아요! "

'저점매수 복덩이' 된 kt 최원준‥"실패를 통해 얻은 게 더 많아요!"

뉴스데스크

송기성

'저점매수 복덩이' 된 kt 최원준‥"실패를 통해 얻은 게 더 많아요!"

'저점매수 복덩이' 된 kt 최원준‥"실패를 통해 얻은 게 더 많아요!"

2026-10-0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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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프로야구 kt의 최원준 선수가 역대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새로 썼는데요.

지난 시즌의 부진을 털고 kt의 정규리그 우승에도 기여하면서 야구 인생의 대반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송기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원태인의 커브를 걷어 올린 2루타로 12년 전 서건창의 201안타를 넘어선 최원준.

코칭스태프의 축하를 받은 뒤 다음 타석에서 KBO리그 신기록을 작성했고 내친김에 한 발 더 나아갔습니다.

"새로운 역사가 계속 경신되고 있습니다. 204안타!"

KBO리그 45년 역사상 최초의 한 시즌 204안타.

신기록을 쓰고도 레이예스와의 최다 안타 경쟁 속에 최원준은 기쁨을 아꼈습니다.

[최원준/kt]

"너무 기분이 좋긴 한데 곧 다시 깨질 기록일 것 같아서‥ 엄청 크게 와 닿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2016년 KIA에서 데뷔해 타격 재능을 인정받았지만 잦은 포지션 이동 여파로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최원준.

지난해 극심한 부진 속에 트레이드까지 겪었고 강백호를 놓친 kt가 4년 48억 원에 영입하자 'FA 거품론'이 제기될 정도였습니다.

[최원준/kt (지난해 11월)]

"제 능력과 실력이 올해가 전부가 아니란 걸 꼭 다시 증명해 내서 많은 팬분들이 야구를 행복하게 보실 수 있게끔 노력하겠습니다."

kt에서 부담을 던 최원준은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습니다.

시즌 초부터 특유의 몰아치기로 6월까지 3할 8푼대 타율을 유지했고 kt의 정규리그 우승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강철 감독의 이른바 '저점매수론'도 화제가 됐습니다.

[최원준/kt (지난 9월)]

"제가 많이 실패를 해봤기 때문에 실패를 통해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고‥"

이적 첫해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야구 인생의 대반전을 완성하고 싶습니다.

[최원준/kt]

"한국시리즈라는 큰 무대가 남았기 때문에 꼭 우승해서 제가 말도 많은 편인데 팬들께 많은 이야기를 같이 나누고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MBC뉴스 송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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