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감독, 득점력 강화 위해 장진혁 선발 투입
1회초 선제 솔로포로 사령탑 믿음 보답
KT 1-0 리드
[스포츠서울 | 대구=강윤식 기자] 공격력 강화를 위해 KT 이강철(60) 감독이 장진혁(33) 카드를 꺼냈다. 일단 초반만 보면 먹혀드는 분위기다. 시원한 선제 솔로포로 사령탑 믿음에 보답했다.
KT는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 4차전 삼성과 경기를 치르고 있다. 1승 이후 내리 2연패다. 경기력이 썩 좋지도 않았다. 이래저래 분위기가 처질 수 있는 상황에서 맞는 4차전이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에서 이 감독은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1,2차전 선발 우익수로 나왔던 김민혁 대신 장진혁을 투입했다. 김민혁이 100% 몸 상태가 아니긴 하다. 그런 걸 떠나 대타로 나와서 보여준 장진혁 감을 믿었다.
경기 전 이 감독은 “오늘 경기 중요하다. 이기면 분위기 반대로 갈 수 있다. 장진혁 냈으니까 뒤로 연결해서 득점력 강화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진혁이 1회부터 힘을 보여줬다. 1회초 1사에서 삼성 선발투수 장찬희의 4구째 시속 144㎞ 속구를 통타했다. 홈런을 직감한 장진혁은 더그아웃을 향해 뒤풀이하면서서 1루로 뛰어갔다. 실제로 타구가 우측 담장을 넘어갔다. 1-0을 만드는 솔로 홈런이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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