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와이어 DB
[THE Biz(더비즈)=김범수 기자] 국내 증시는 장 초반 코스피 65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장중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매도세가 쏟아지며 1%대 하락세로 돌아섰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41.97포인트(1.55%) 내린 6375.95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이날 장 초반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6500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하락 전환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749억원, 759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5866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3.28%), 삼성전자우(1.92%), 삼성전자(1.15%) 등이 상승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3.92%), 삼성바이오로직스(-2.24%), 현대차(-2.03%), SK하이닉스(-1.88%), 기아(-1.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85%), SK스퀘어(-0.14%) 등이 하락세다.
국내 증시의 장중 급락세는 국제유가의 갑작스러운 상승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장중 잠깐 흔들렸던 부분은 국제유가(WTI)가 변화 요인이 없는 가운데 갑자기 97달러로 급등하자 매물 출회된 것"이라며 "유가 하나에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그만큼 시장의 체력이 약하다는 점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0.64포인트(1.75%) 내린 1160.48를 나타내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4070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84억원, 1351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대부분이 약세다. 삼천당제약(-6.70%), 에코프로비엠(-5.73%), 에코프로(-4.93%), HLB(-1.82%), 레인보우로보틱스(-1.34%), 알테오젠(-1.11%) 등이 파란불을 켰고 리가켐바이오(1.70%), 에이비엘바이오(0.53%), 코오롱티슈진(0.20%) 등은 상승세다. 리노공업(0.00%)은 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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