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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종태 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 "공공기관 유치에 지역 역량 결집"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이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해 과학기술·국방·철도·기술금융 분야 핵심 기관 유치에 지역 정치권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태 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 "공공기관 유치에 지역 역량 결집"

과학기술·국방·철도·기술금융 기관 유치 논리 개발…31일 토론회

국가반도체종합연구소 유치·정부 메가프로젝트 참여도 추진

충청광역연합 권한 강화 주문…대덕구의회 파행엔 대화 촉구

3줄요약

핵심 공공기관 대전 유치 총력

국가반도체종합연구소 유치 추진

충청광역연합 권한 강화 및 재편

25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장종태 위원장이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현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이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해 과학기술·국방·철도·기술금융 분야 핵심 기관 유치에 지역 정치권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국가반도체종합연구소 유치와 충청광역연합의 기능 강화도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과제로 제시하며 집권여당 차원의 전방위 대응을 예고했다.

장 위원장은 25일 대전시당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지역 산업과 연계한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공개했다. 대전의 산업 기반과 시너지를 낼 기관을 발굴하고 이전의 당위성을 뒷받침할 논리를 마련해 지역 국회의원 7명이 공동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오는 31일에는 관련 토론회를 열어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여론전에 나선다.

장 위원장은 "과학기술과 국방, 철도, 기술금융 등 대전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공공기관을 유치하도록 중앙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하겠다"며 "대전 이전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해 지역 국회의원 7명이 한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국가반도체종합연구소 유치를 핵심 과제로 꼽았다. 연구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지역에서 완결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에 대전의 연구 역량이 반영되도록 대전시와 정부, 국회의 공조체계를 가동하겠다는 방침이다.

장 위원장은 "국가반도체종합연구소 유치가 조속히 가시화되도록 정부와 국회를 설득하겠다"며 "첨단 제조·실증 팹과 테스트베드 구축 필요성이 국가 계획과 예산에 반영되도록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공조하겠다"고 했다.

유명무실 논란이 이어진 충청광역연합에는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해 국가 프로젝트와 광역사업을 주도할 조직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불씨를 되살리고 충청권 메가시티 구상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도 광역연합이 중심축을 맡아야 한다는 것이다.

장 위원장은 "법적 뒷받침을 통해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가진 기구로 개편하는 것은 충청권 메가시티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행정통합이 무산되면서 타 지역에 비해 많은 기회를 놓친 측면이 있는데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4-5년 뒤 격차가 크게 벌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두 달째 원 구성조차 마치지 못한 대전 대덕구의회에는 여야 간 대화를 통한 해법 마련을 촉구했다. 장 위원장은 "특정 방안을 강제할 규정이 없어 대전시당이 개입해 처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민주당 소속 구의원들에게 대화를 통해 원만한 해결 방안을 찾도록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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