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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장동혁 "전작권 조기 환수, 주한미군 철수 트리거 될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이재명 정부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조기 전환 추진을 비판하며 "주한미군 철수의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동혁 "전작권 조기 환수, 주한미군 철수 트리거 될 것"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이재명 정부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조기 전환 추진을 비판하며 "주한미군 철수의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건도 못 갖췄는데, 전작권 조기 환수를 밀어붙인다"며 "결국 한미동맹 파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나온 강신철 국방부 장관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장 대표는 "'북한과 전쟁이 일어났을 때 미군은 믿을 수 있느냐'. 반미좌파 운동가의 발언이 아니다. 대한민국 국방부장관의 국정감사 답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독자적인 전작권 행사 선언하라'. 민주당 의원들은 한 술 더 뜨고 나섰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북·중·러의 '밀착'은 갈수록 견고해지고 있다"며 "'경중안러', 경제는 중국, 안보는 러시아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도 이 정권은 한미동맹 해체를 꿈꾼다. 이재명 대통령, 끊임없이 '자주'만 부르짖는다"며 "미국 없이 북·중·러와 맞서자는 소리다. 속내는 북·중·러의 품에 안기고 싶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전작권은 주권이 아니라 안보의 문제다. 안보는 자존심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언급한 "적들에게는 매우 혹독하고 불가피한 세례"라는 발언을 거론하며 "대한민국 안보,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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