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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태현
장동혁 보더니 "어!" 악수‥오세훈 연일 '광폭 행보'
장동혁 보더니 "어!" 악수‥오세훈 연일 '광폭 행보'
2026-10-2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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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2심 법원이 1심의 시장직 상실형을 무죄로 뒤집으면서 기사회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연일 활발한 정치 행보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 최장수 당대표 기록을 갈아치운 장동혁 대표와도 마주쳤는데, 야권 내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하는 분위기입니다.
공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국민의힘 지도부와 현역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박정희 전 대통령 47주기 추모식.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착하자 축하 인사가 쏟아집니다.
"<시장님 축하드려요.> 아이고 감사합니다."
"만세! <파이팅! 파이팅!>"
강성 지지층이 몰린 박정희 추모식에도 참석해 광폭 행보를 이어간 겁니다.
[오세훈/서울시장]
"각별히 박정희 정신과 함께 그 역사적인 책임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깁니다."
행사장에서 오 시장은 장동혁 대표와도 웃으며 악수를 나눴고, 짧은 대화도 나눴습니다.
오 시장이 장 대표에게 "상고를 포기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줘서 고맙다"고 말하자, 장 대표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장수 국민의힘 대표가 된 장동혁 대표가 사실상 연임 행보에 나섰고, 오 시장도 일단 기사회생한 가운데 당내에서는 이들이 손을 잡고 보수를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오세훈 시장은) 합리적 중도 실용을 가진 어떤 링부터 구상을 하고 있는 것 같고, 그게 또 결국은 장동혁 대표하고 같이 가는 보수 대통합으로…"
비당권파를 중심으로는 장동혁 견제를 위한 오세훈, 한동훈, 이준석의 삼각연대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만 한동훈 의원은 "힘을 합치고 함께 가야 할 분"이라며 오 시장에게 손짓한 반면, 이준석 의원은 한 의원에 대한 거부감을 숨기지 않아 온도차를 드러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의원]
"맨날 뭐 뒤에서 공작하고 이런 사람이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작하고 막 맨날 기자들한테 이상한 거 풀고…"
오 시장은 선고 당일 법원에 온 이준석 의원과 국민의힘 의원들을 초대해 식사하는 등, 당내 기반 확장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공태현입니다.
영상취재: 김기덕 / 영상편집: 윤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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