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바꿀 것”…당 혁신 구상 시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당의 혁신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히며 조만간 국민에게 관련 구상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바꿀 것”…당 혁신 구상 시사

시사

전체기사

장동혁 “국민의힘 바꿀 것”…당 혁신 구상 시사

입력:

2026-07-13 20:5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당의 혁신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히며 조만간 국민에게 관련 구상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장 대표는 1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여의도연구원 청년 정책 리더 6기 수료식 및 정책 제안서 전달식’에 참석해 청년들과 질의응답을 하며 “국민의힘을 어떻게 혁신하고 바꿔갈 것인지, 무엇을 놓고 싸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머지 않은 시간에 내가 고민한 것을 국민에게 발표하는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를 국회로 보내준 분들을 대신해 싸우고 있지만, 싸우는 것 자체가 목표는 아니다”라며 “결국 국민의힘이 무엇을 위해 싸워야 하는지, 어떤 혁신 방향을 가지고 있는지가제가 지도부에 있는 분들과 최근에 고민하는 주제”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가치와 방향성을 함께 공유하는 사람이 모여 있는 집단이 정당인데, 그 가치와 당이 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같은 생각을 갖고 있지 않으면 당은 혼란과 갈등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당이 어떤 방향성과 정강, 정책을 가지고 움직이는 정당인지, 어떻게 운영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이 정당에 들어와서 활동을 하게 된다면 에너지가 될 수도 있지만 오히려 마이너스 에너지가 될 수도 있다”며 “방향성에 대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당은 혼란과 갈등에 빠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당 변화의 핵심으로 ‘사람’을 강조했다. 장 대표는 “조직을 운영하고 시스템도 바꿔보면 마지막에 결국은 사람이라는 결론에 이른다”며 “국민의힘을 바꾸려면 결국 마지막에는 사람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에서 활동한 청년 100여 명이 토론을 거쳐 만든 정책 제안서를 전달 받았다. 그는 “청년들이 국민의힘에 들어와서 많은 역할을 해주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새로운 정치를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행사에는 신동욱·조광한 최고위원, 조승환 여의도연구원장, 박준태 대표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최수진 기자 orca@kmib.co.kr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