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청년갭이어 지원사업 포스터. [제공=광주시]
[녹색경제신문 = 양은주 기자] 광주광역시가 청년들의 ‘진로 표류’를 막고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광주형 청년갭이어’ 사업을 본격화한다. 단순히 취업 스펙을 쌓는 지원을 넘어, 지역 밖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가치관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광주시는 오는 6월 7일까지 참여 청년 3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는 19~39세 미취업 청년이다. 선정된 이들은 7월부터 9월 사이 약 한 달간 광주를 벗어나 타지역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활동 유형은 두 갈래다. △IT·AI·문화예술 등 관심 분야를 직접 파고드는 ‘진로탐색형’과 △지역 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를 탐구하는 '사회탐색형' 중 선택할 수 있다. 개인은 물론 최대 4인 규모의 팀 단위 참여도 가능하다.
실질적인 혜택도 풍성하다. 1인당 최대 140만 원(팀 최대 5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해 숙박·교통·운영비 부담을 덜어준다. 여기에 전문 컨설턴트와의 1대1 상담, 현직자 멘토링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결합해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인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청년들이 좁은 취업 문을 넘어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자신만의 고유한 진로를 개척하는 든든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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