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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작년 충북 청년 고용률 전국 1위…수도권 추월

이러한 성과는 2025년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 4.4%로 전국 1위를 달성하며 광·제조업(반도체와 이차전지 등)과 서비스업 중심으로 타 시·도 대비 질 좋고 안정적인 일자리가 대거 창출됐기 때문이다. 특히 충북형...

작년 충북 청년 고용률 전국 1위…수도권 추월

통계 작성 이래 최초…73.5%

청년 유입 늘고 고용률도 상승

도 "정책·정주 여건 개선 효과"

충북, 청년 고용률 ‘수도권 추월’

- 2000년 통계 작성 이래 최초 청년 고용률 전국 1위

충북 청년 고용률이 지난 2000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국적인 청년 인구 감소와 수도권 쏠림 현상 속에서도 비수도권 한계를 극복한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 받는다.

충북도내 청년 인구는 순유출로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 2025년 청년 순유입 2천543명을 기록한데 이어 청년 고용률 73.5%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수도권(서울 72.3%, 경기도 72.1%)을 추월했다.

‘청년 유입 증가’와 ‘고용률 동반 상승’은 전국에서 유일하다.

청년 유입인구는 지난 2021년 -2천233명, 2022년 -314명으로 전출이 많았지만 2023년 105명으로 유입인구가 더 많았다.

2024년 -1천374명으로 다시 전출 인구가 많았지만 2025년 2천543명이 유입됐다.

청년 고용률은 2012년 67.6%(전국 3위), 2022년 70.1%(전국 5위), 2023년 71.4%(전국 4위), 2024년 71.0%(전국 5위) 등이었다.

이어 지난해 73.5%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는 2025년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 4.4%로 전국 1위를 달성하며 광·제조업(반도체와 이차전지 등)과 서비스업 중심으로 타 시·도 대비 질 좋고 안정적인 일자리가 대거 창출됐기 때문이다.

특히 충북형 청년 정책과 맞춤형 정주 여건 개선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또 산업단지 근로자 출·퇴근 지원 및 교통·생활 인프라 확충 등이 개선된 점도 큰 몫을 했다.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지역 첨단산업과 연계한 실무 인재 양성 및 취업 매칭,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직접적으로 돕는 주거비 및 자산 형성 지원 등 청년 눈높이에 맞춘 촘촘한 지원망이 작용한 것이 도의 판단이다.

도는 현재 성공적으로 안착한 청년 일자리 정책을 더욱 강화·지속하고 차별화된 맞춤형 시책을 계속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50억원 규모의 청년기금 신설, 무주택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15억원 규모) 지원, 충북행복결혼공제와 청년 월세 지원 등 주거와 자립을 위한 안전망 확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및 바이오 분야 청년 정착 지원 등 신규 사업도 신속하게 추진키로 했다.

또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과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해 1천억원 규모의 충북형 지역 성장 펀드를 조성하고, 지역 창업의 랜드마크가 될 ‘충북 스타트업 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2025년 청년 고용률 1위의 성과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주거 및 복지 지원을 강화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13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충북 청년 고용룔 전국 1위 달성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장병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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