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자우림 김윤아, 태극기 아닌 검은 깃발 들고 “대한독립만세”…뒤늦게 ‘시끌’

그룹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검을 깃발을 들고 펼친 광복절 공연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서는 호응을 얻었던 퍼포먼스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엇갈린 시선이 나오고 있다.

[스포츠서울 | 박찬형 기자] 그룹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검을 깃발을 들고 펼친 광복절 공연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서는 호응을 얻었던 퍼포먼스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엇갈린 시선이 나오고 있다.

김윤아는 지난 8월 15일 전북 전주대학교에서 열린 ‘2026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무대에 자우림 멤버들과 함께 올랐다.

광복절을 맞아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 김윤아는 검은색 깃발을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당시 현장 관객들은 환호하며 공연에 호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약 두 달이 흐른 최근 해당 장면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시 거론되면서 뜻밖의 논쟁으로 이어졌다.

일부에서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퍼포먼스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태극기가 아닌 검은 깃발을 사용한 연출이 적절했는지를 두고 의문을 제기했다.

실제 해당 영상이 공개된 SNS에는 “검은색 깃발 들고 대한독립만세?”, “논란이 될 걸 몰랐을까?” 등 김윤아의 퍼포먼스를 꼬집는 댓글이 달렸다.

특히 한 칼럼에서는 독립을 기념하는 취지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대중문화인의 역사적 메시지가 공연에서 표현되는 방식에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최근 태극기와 관련된 논란이 잇따른 점도 이번 퍼포먼스가 뒤늦게 재조명된 배경 중 하나로 풀이된다.

배우 김규리는 가족이 운영하는 카페 앞에 태극기가 거꾸로 걸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을 받았지만, 실제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위탁 설치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로 확인됐다. 여행 유튜버 영알남 역시 과거 영상에서 태극기를 잘못 부착한 사실이 재조명되자 직접 해명하고 사과했다.

또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우승 시상식 당시 태극기 게양이 지연되면서 대회 조직위원회가 공식 사과하기도 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