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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연에서 직접 보고 만지는 경험 통해 배움의 즐거움

명촌초만의 차별화된 특색 활동인 '인공지능을 활용한 질문이 있는 수업'과 '우리 아이(AI) 온라인 체제(플랫폼)' 상시 활용 수업 모형이 소개돼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디지털 역량 강화뿐 아니라 부작용 예방에도...

자연에서 직접 보고 만지는 경험 통해 배움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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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명촌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지난 18일 시청각실에서 교육과정 설명회를 듣고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 신정초병설유치원 학부모들이 지난 18일 유치원에서 교육과정 설명회를 듣고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학부모 대상 교육과정 설명회

울산 남구

신정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장 박경현)과

명촌초등학교

(교장 권갑분)는 지난 18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교육과정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가정과 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신정초병설유치원은 '알쓸교설(알고보면 쓸모있는 교육과정 설명회)'이라는 이름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유아 놀이를 중심으로 한 놀이(PLAY) 특색교육인 '책이랑 놀자, 밖에서 놀자, 어울려 놀자, 신나게 놀자' 등 구체적인 활동 내용을 안내했다.

이어 민주시민교육, 지속가능발전 환경교육, 디지털 문해력 교육, 이음교육 등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중점 과제를 공유했다.

특히 성폭력 예방 교육, 아동학대 신고자 의무교육,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등 보호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교육을 병행해 유아 안전과 인권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했다.

명촌초등학교는 시청각실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창의 융합 교육 실천'을 목표로 제시했다.

명촌초만의 차별화된 특색 활동인 '인공지능을 활용한 질문이 있는 수업'과 '우리 아이(AI) 온라인 체제(플랫폼)' 상시 활용 수업 모형이 소개돼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디지털 역량 강화뿐 아니라 부작용 예방에도 힘을 쏟는다.

학생자치회와 연계한 디지털 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6학년 2학기에는 학교 자율시간을 활용해 '32시간 정보 영역 수업'을 집중 편성할 계획이다.

또한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 중점학교 네트워크 직무연수 30시간을 운영하며 학생 대상 인공지능 기반 융합 동아리 운영, 지역 연계 성과공유회 등을 통해 우수 교육 모형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울산 연암초병설유치원 원아들이 19일 나리팜 딸기농장에서 딸기 수확 체험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나리팜 딸기 농장서 수확 체험

울산 북구

연암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장 심형실)은 19일 북구 '나리팜 딸기 농장'에서 전체 유아 41명을 대상으로 딸기 수확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봄철 체험 활동의 하나로, 아이들이 딸기밭에서 직접 딸기를 따며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웠다.

아이들은 농부의 설명을 들으며 작물 재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구들과 수확한 딸기를 함께 나누며 협동심과 사회성도 길렀다.

유아들은 “맛있는 딸기가 가득해서 좋아요" “맛있는 딸기를 엄마, 아빠랑 함께 먹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심형실 원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보고 만지는 경험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체험 활동을 확대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발달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암초병설유치원은 계절별 자연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고 있다.

울산 삼정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지난 18일 운동장 텃밭에서 사스카툰 베리 묘목을 심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묘목 30그루 식재 탄소중립 실천

울산 울주군

삼정초등학교

(교장 박성제)는 다가오는 식목일을 기념해 18일 전교생 206명을 대상으로 학교 텃밭에 '사스카툰 베리(Saskatoon Berry)' 묘목 30그루를 심는 탄소중립 실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울산교육청이 운영하는 생태 전환 교육의 하나로,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땀 흘리며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이 심은 '사스카툰 베리(Saskatoon Berry)'는 캐나다 원산지로, 영하 40도의 추위도 견디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봄에는 하얀 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여름에는 블루베리와 유사한 맛있는 열매를 맺는다.

학생들은 계절 변화에 따른 식물의 성장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이날 학생들은 교사와 함께 묘목을 정성껏 심고 이름표를 달아주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특히 교사의 지도를 받으며 흙을 돋우고 물을 주는 과정에서 생명 존중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박성제 교장은 “선생님과 제자가 나란히 서서 나무를 심는 과정에서 서로 더 깊이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됐다"며 “직접 심은 사스카툰 베리가 자라는 모습처럼 삼정초 학생들의 꿈과 마음도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문현초등학교는 지난 18일 우리 집 학교 준비 응원 꾸러미를 준비해 교육복지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우리 집 학교 준비 응원 꾸러미 지원

울산 동구

문현초등학교

(교장 박태웅)는 지난 18일 학생 맞춤 통합 지원의 하나로 새 학기 희망 채움 '우리 집 학교 준비 응원 꾸러미(박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교육복지 대상 학생 5명에게 학습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응원 꾸러미는 학교생활에 필요한 학용품과,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으며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감을 가지도록 응원의 글도 함께 전달했다.

특히 보듬채 교육복지실과 교직원이 함께 협력해 학생 가정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박태웅 교장은 “신학기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응원 꾸러미를 통해 학교생활을 힘차게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강남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지난 17일 태화강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태화강 일대 환경 정화·생태 체험

울산 남구

울산강남중학교

(교장 차현주)는 지난 17일 울산 태화강 일대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주제 선택 수업의 하나인 환경 정화와 생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우리 고장 자연환경의 가치를 체감하고 교실에서 배운 환경 지식을 지역사회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며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태화강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주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일회용 컵, 비닐 등 다양한 생활 쓰레기 수거했다.

직접 쓰레기를 모으는 과정에서 일상 속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했다.

이어 울산의 대표 생태 자원인 태화강의 다양한 생물을 살피며 환경 오염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했다.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실천이 가능한 환경 보존 방안을 놓고 서로 의견을 나누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현주 교장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태화강의 소중함을 깨닫고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가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해 학생들의 인성과 시민성을 기르는 살아있는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리 = 김수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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