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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자식 자랑 꼴불견인데”… ‘현빈♥’ 손예진, 아들 외모 자랑했다가 ‘후회막심’

배우 손예진이 아들의 외모를 두고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가 뒤늦게 민망함을 호소했다.

[스포츠서울 | 이현승 기자] 배우 손예진이 아들의 외모를 두고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가 뒤늦게 민망함을 호소했다.

손예진은 11일 자신의 SNS에 아들의 장난감 사진과 함께 “왜 그랬을까요. 왜 ‘배우 안 하기 힘든 얼굴’이라고 했을까요”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손예진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아들이 훗날 배우가 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생기면 배우 안 하기도 힘들 것”이라고 답했다. 아들의 외모를 직접적으로 칭찬한 발언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그런데 방송 내용이 공개되기도 전 손예진 스스로 ‘자식 자랑’에 대한 후회를 털어놓은 것이다.

손예진은 “분명 웃기고 싶고 과장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라며 “자식 자랑하면 좀 많이 꼴불견인데”라고 적었다. 그러면서도 “다 자기 눈엔 내 자식이 세상에서 제일 예쁘잖아요”라며 결국 아들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보고 또 봐도 어떤 코미디 프로그램보다 재밌고 그런 거잖아요”라고 덧붙인 뒤 “아… 후회 중. 이제 밖에 다니기 좀 힘들겠다. 아들아”라고 마무리했다.

누리꾼들은 오히려 손예진의 ‘후회’를 만류하는 분위기다. “엄마가 손예진이고 아빠가 현빈인데 자랑해야 한다”, “부모 눈에는 자기 자식이 제일 예쁜 게 당연하다”, “자식 자랑은 팔불출이 아니라 사랑” 등의 반응이 나왔다.

그만큼 현빈과 손예진의 아들은 두 사람이 결혼한 이후 꾸준히 대중의 관심을 받아온 존재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2022년 결혼해 같은 해 11월 아들을 얻었다. 그러나 연예계 대표 스타 부부인 만큼 자녀의 사생활 보호에는 상당히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다. 아들의 얼굴 역시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6월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아들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에서 가족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다시 관심이 커졌다. 당시 한 목격자가 아들의 외모를 두고 “AI로 합성한 것처럼 예뻤다”는 취지의 목격담을 전하면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손예진 역시 이런 관심을 의식한 듯 한발 물러섰지만, 결국 “자기 눈에는 내 자식이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는 평범한 엄마의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한편 손예진은 오는 13일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배우가 아닌 엄마로서의 일상을 공개한다. 역할극을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매일 다른 캐릭터로 변신해 상황극을 해준다는 이야기는 물론, 현빈이 좋아하는 요리 등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도 공개될 예정이다.

또 오는 18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 공개를 앞두고 있어, 오랜만에 작품으로 돌아오는 손예진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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