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전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골자로 한 6차 공약을 발표하며 영유아 교육과 돌봄을 통합하고 교육 환경과 접근성을 개선해 ‘공정한 출발선’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임전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6일 교육환경과 미래교육 분야 8차 공약을 발표했다.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와 AI 기반 맞춤형 교육, 친환경 학교 조성, 교사 업무경감 방안 등을 포함한 ‘세종 미래학교’ 구상을 제시했다.
임전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6일 교육환경과 미래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지난 16일부터 이어온 순차 발표의 여덟 번째다.
학습 환경과 관련해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를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학습·소통·휴식 기능을 결합한 ‘스터디 라운지’는 가변형 가구와 디지털 인프라를 결합한 복합 학습 공간으로 확대하고, 기존 ‘꿈마루’ 사업은 교육과정 연계형 공간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안전 분야에서는 교육활동 중 사고에 대해 고의나 중과실이 없는 경우 형사 책임을 완화하는 특례제 도입과 AI 기반 지능형 안전망 구축을 제시했다. 급식은 지역산 식재료 비중을 높이고 인증체계를 도입하는 방안을 포함했다.
친환경 분야에서는 학교시설 그린 리모델링과 함께 AI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BEMS)을 도입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이를 교육 자료로 활용하는 방안을 담았다. 생태 운동장 조성과 지속가능발전교육 지원 기능 강화, 학교시설의 지역 개방, 태양광 에너지 순환학교 조성 계획도 포함됐다.
AI 기반 교육에서는 디지털 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해 교육과정과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권역별 디지털 지원팀을 운영해 학교 현장의 기술 문제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AI 리터러시 교육과 함께 모든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1인 1AI 튜터’ 도입도 제시했다.
수업 혁신과 관련해서는 정규 수업에 바로 활용 가능한 AI 교육을 도입하고, 교사 업무를 지원하는 AI 시스템을 통해 수업 준비와 평가, 기록 업무를 줄이겠다는 방안을 포함했다.
또 미래 문해력 교육과정 강화, 인문학 독서 교육 확대, 미래 시나리오 기반 해커톤 운영, AI 특화 마이스터고 및 미래학교 전환 계획도 제시됐다.
임 후보는 “학교는 아이들의 상상력이 현실이 되는 ‘도시의 거실’”이라며 “가장 앞선 기술로 따뜻한 교육을 실현하는 미래교육의 표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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