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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현 “HLE전, 내가 준비 잘못했다”

T1 임재현 감독 대행이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한화생명e스포츠전을 놓고 자신의 사전 준비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임재현 “HLE전, 내가 준비 잘못했다”

T1 임재현 감독 대행. 라이엇 게임즈 제공

T1 임재현 감독 대행이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한화생명e스포츠전을 놓고 자신의 사전 준비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T1은 23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한화생명에 0대 2로 완패했다. T1은 17승9패(+17)가 돼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3위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기는 팀이 정규 시즌 2위에 오르는 경기였다. 한화생명이 19승7패(+22), T1이 17승9패(+17).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임 대행은 “정규 시즌 2위를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였다. 제가 준비를 잘못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의 강점인 초반 템포에 휩쓸린 게 임 대행이 생각하는 이날의 패인이다. 그는 “한화생명은 초반 교전을 선호하고 피하지 않는 팀인데, 우리는 1세트에서 후반 템포를 바라보는 밸런스 좋은 조합을 선택했다. 그 부분이 아쉬웠다”고 했다.

임 대행은 정규 시즌을 되돌아보며 경기력 고저 차가 컸던 점을 아쉬워했다. 임 대행은 “경기력 등락이 심해서 아쉬웠던 정규 시즌”이라면서 “플레이오프 시작 전까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정규 시즌보다 훨씬 강한 T1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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