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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임병택 "지금 멈추면 안 된다"…3선 도전 선언

기존 제조업 중심 구조에서 AI·바이오 중심으로 산업 체질을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임 시장은 "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와 대규모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시흥 산업 구조를 전환하겠다"며 "AI와 바이오 중심의 산업...

임병택 "지금 멈추면 안 된다"…3선 도전 선언

6.3 지방선거 앞두고 출마 공식화

2조2000억원 투자·바이오단지 성과 전면 배치

임병택 시흥시장이 2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출마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출처=시흥시]

"지금은 도약을 완성해야 할 시점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이 2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선 시정의 연장선에서 주요 사업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임 시장과 이동현 예비후보가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로, 당내 경선이 예정된 상황이다.

임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8년간의 성과와 향후 시정 방향을 함께 제시했다. 특히 산업 기반 구축과 도시 구조 개편을 핵심 축으로 내세웠다.

그는 재임 기간 공약이행 평가 6년 연속 최우수, 경기도 31개 시군 종합평가 3년 연속 1위, 행정안전부 혁신평가 7년 연속 우수 등을 주요 성과로 언급했다. 여기에 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종근당 2조2000억원 투자 확보,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착공 등 굵직한 사업도 함께 제시했다.

핵심은 산업 구조 전환이다. 기존 제조업 중심 구조에서 AI·바이오 중심으로 산업 체질을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임 시장은 "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와 대규모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시흥 산업 구조를 전환하겠다"며 "AI와 바이오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화국가산업단지를 AI 기반 제조 혁신 산단으로 전환해 고부가가치 산업 구조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도시 개발 전략도 산업과 연계된 구조로 제시됐다. 시흥시청역 일대는 고밀·복합개발을 통해 행정·상업·주거 기능이 결합된 중심지로 조성하고, 월곶역세권은 바이오 산업과 주거가 결합된 거점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교통 인프라는 성장 기반으로 강조됐다.

임 시장은 "신안산선 매화역, 경강선 장곡역, 월곶-배곧 트램 등을 추진해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교통망 확충과 함께 역세권 중심 개발을 병행해 도시 확장 효과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이 2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출마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출처=시흥시]

원도심 정비와 상권 회복도 병행 과제로 제시됐다.

그는 "정왕동 노후 주거지 정비와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고, 거북섬과 은계 상권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신도시와 원도심 간 격차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신규 사업으로는 과천 경마장 유치 계획이 언급됐다.

임 시장은 "세수 확대와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고려해 유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정부 정책과의 연계도 강조했다.

그는 "정부 정책과 연계해 주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중단 없는 시흥 발전을 위해 하던 일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오늘경제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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