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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상 속 스며든 선비정신…영주, 인문도시 조성 '착착'

지난 2월 영주문화원에서 '유의, 허준' 강좌와 향낭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3월에는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AI 시대 선비정신의 힘' 강좌와 한방차 체험이 진행돼 현재까지 140여 명이 참여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일상 속 스며든 선비정신…영주, 인문도시 조성 '착착'

향낭 제작·천체 관측·선비체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운영

내달 2~5일 ‘한국선비문화축제’

10월 인문주간 강좌·공연 ‘풍성’

영주시는 선비정신과 한의학을 접목한 체험형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선비향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영주시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인문학을 일상에서 즐기고 실천하는 ‘인문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하며 선비정신과 한의학을 결합한 영주형 인문도시 모델 구축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유의를 품은 선비문화도시 영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다’를 주제로 2025년부터 3년간 진행된다.

올해는 ‘호혜의 기록, 영주의 선비문화를 기억하다’를 주제로 선비들의 나눔과 공동체 정신을 조명하고 시민 참여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2월 영주문화원에서 ‘유의, 허준’ 강좌와 향낭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3월에는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AI 시대 선비정신의 힘’ 강좌와 한방차 체험이 진행돼 현재까지 140여 명이 참여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4월 18일 영주어울림가족센터에서 향낭 만들기, 5월 23일 선비도서관 천체관측, 6월 15일 노인복지관 선비체조, 7월 4일 선비도서관 영양경단 만들기가 예정돼 있다. 또 영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학의 날’을 운영, 문수초 등 6개 학교 학생들이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선비정신을 배운다.

5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에서는 ‘선비한의원·선비한약방’을 운영해 체질 상담 등 전통 한의학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10월 인문주간에는 강좌와 공연,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전 세대가 함께하는 인문 축제의 장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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