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약국 판매 먹는 치질약 ‘푸레파 스피드’ 출시
▲ 일동제약이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먹는 치질약 ‘푸레파 스피드 정’을 출시, 자사의 치질용제 브랜드인 ‘푸레파 시리즈’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ㆍ이재준)이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먹는 치질약 ‘푸레파 스피드 정’을 출시, 자사의 치질용제 브랜드인 ‘푸레파 시리즈’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환자의 상태에 맞게 입체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먹는 약(푸레파 스피드 정ㆍ푸레파센 600 정) ▲바르는 약(푸레파인 연고ㆍ푸레파인 마일드 연고) ▲좌약(푸레파인 마일드 좌제) 등 다양한 제형의 치질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신제품 ‘푸레파 스피드’는 미세정제플라보노이드분획물(MPFF)이 함유된 일반의약품으로, ▲치질 ▲정맥임파부종(하지부종 및 통증) 등에 효능ㆍ효과를 나타낸다.
유효 성분인 ‘MPFF’는 미세화 공정을 거친 디오스민 외에 헤스페리딘, 디오스메틴, 리나린, 이소로이폴린과 같은 활성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포함된 복합 물질이다.
‘푸레파 스피드’에 사용된 디오스민의 경우 평균 입자 크기를 2µm 미만으로 가공하여 체내 흡수율을 높이고 급성 치질 등의 증상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일동제약은 ‘푸레파 스피드’의 속성과 차별점을 부각하는 신제품 마케팅을 전개하는 한편, ‘푸레파 시리즈’를 내세워 다양한 제형과 유효 성분을 활용한 병용 치료의 이점을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치질과 관련한 기존 연구와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치핵과 외치핵이 모두 동반되는 혼합성 치핵의 발생이 흔하고, 증상 또한 통증, 가려움, 출혈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며 “전문가의 상담을 거쳐 먹는 약과 바르는 약, 좌제 등을 적절히 함께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대원제약, 성동구ㆍ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생물다양성 활동 진행
▲ 대원제약은 지난 4일 성동구청,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중랑천의 생태계를 되살리는 ‘제3회 생물다양성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은 지난 4일 성동구청,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중랑천의 생태계를 되살리는 ‘제3회 생물다양성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대원제약이 성동구청,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체결한 ‘성동형 ES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대원제약 본사가 위치한 성동구 관내 중랑천 일대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조성해 도심 속 생물다양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대원제약 임직원 가족들은 중랑천에 위치한 생태배움터 인근 강가에 모여 ‘수달 섬 조성’, ‘관찰카메라 설치’, ‘꽃과 관목 식재’, ‘곤충 집 설치’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중랑천에 서식하는 수달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작은 '수달 섬'을 만들고, 향후 지속적인 개체 확인 및 생태 모니터링을 위해 관찰 카메라를 배치했다.
이어 곤충과 벌을 불러 모을 수 있는 꽃과 관목을 식재하는 한편, 다양한 미생물과 소형 곤충들의 서식처가 될 '곤충 집'을 설치하며 하천 생태계의 기초를 다졌다.
또한 중랑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교란종을 관리하는 환경 정화 작업을 병행하며 지역 생물들의 삶터 보호에 힘을 보탰다.
대원제약은 겨울철 ‘철새 쉼터 조성’ 활동에 이어, 이번 수달 및 곤충 서식처 조성까지 중랑천 하류의 자연성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활동 구간인 군자교부터 청계천 합류 지점까지는 수달, 원앙, 맹꽁이 등 보호종이 서식하는 지역으로 생태적 가치가 높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지역 사회의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시간을 보냈다”면서 “앞으로도 도심 생태계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제약바이오협, 중소제약ㆍ바이오-AI 벤처 잇는 ‘오픈이노베이션의 장’ 개최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KIMCo 재단)과 함께 오는 7일 오후 1시 서울 강남 ST 센터에서 ‘제약바이오벤처 협업기반 기술개발사업 파트너링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KIMCo 재단)과 함께 오는 7일 오후 1시 서울 강남 ST 센터에서 ‘제약바이오벤처 협업기반 기술개발사업 파트너링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제약사의 현장 수요를 기반으로 유망 중소제약사 및 AI바이오벤처의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공동연구부터 기술사업화로 이어지는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속도감 있게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의 ‘제약바이오벤처 협업기반 기술개발사업’ 과 직접 연계하, 단순 네트워킹을 넘어 실제 컨소시엄 구성 및 국책 사업 참여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협력의 장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국내 중소제약사 및 AI바이오벤처 약 150 개 사를 대상으로 사전 심층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중소제약사의 혁신 파이프라인 수요와 AI바이오벤처의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을 정밀하게 매칭하고, 공동 R&D 및 기술협력 가능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중기부 사업 설명회와 사전 매칭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1:1 파트너링 미팅이 20~30분 단위로 밀도 있게 운영한다.
참여 기업들은 공동연구, 기술제휴(Technology Partnership), 전략적 제휴 가능성 등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심층 논의할 예정이다.
협회 소속인 LG화학, GC녹십자 , 동구바이오제약, 동아ST, 휴온스 등 주요 제약기업들도 대거 참여,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통한 추가 협력 기회도 제공한다.
파트너링은 AI신약개발 벤처기업들의 검증된 AI 플랫폼 및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타겟 및 바이오마커 발굴부터 유효물질 도출, 선도물질 최적화, 신규물질 합성 등 신약개발 전 주기를 아우르며, 이외에도 혁신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노연홍 회장은 “신약개발 패러다임이 AI 와 융합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급변하고 있으나, 진정한 시너지는 양측의 연구개발 수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조율할 수 있는 강력한 구심점이 있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을 대표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보유한 광범위한 기업 네트워크와 R&D 매칭 노하우를 총동원해 이번 파트너링이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신약 개발 성과로 직결되도록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공동주관하는 협회 AI신약연구원 표준희 원장은 “현재 신약개발의 성공은 제약사의 축적된 노하우와 AI 기업의 혁신 기술이 얼마나 정교하게 결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이번 파트너링 데이는 AI 신약개발 생태계에 필수적인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크를 현실화하는 자리로, 제약사·바이오벤처·AI 기업 간의 실질적 협력 모델을 만들어내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협회가 가진 산업 전반의 연결력과 조정력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생태계의 혁신을 한층 앞당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행사를 공동개최하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역시 국내 대형ㆍ중견 제약사의 기술 수요를 바탕으로 제약바이오벤처 협업 기반의 파트너링을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한미약품, AACR에서 국내 최다 연구 성과 발표
▲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 참가,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중 가장 많은 9건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 참가,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중 가장 많은 9건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번 AACR에서 ▲EZH1/2 이중저해제(HM97662) ▲선택적 HER2 저해제(HM100714) ▲SOS1-KRAS 상호작용 저해제(HM101207) ▲EP300 선택적 분해제 ▲STING mRNA 항암 신약 ▲p53-mRNA 항암 신약 2건과, 북경한미약품이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4-1BB x PD-L1 이중항체(BH3120) ▲B7H3 x PD-L1 이중항체 ADC(BH4601) 등 총 8개 신약 후보물질에 관한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
특히 한미약품 R&D센터 연구원들이 대거 참석해 혁신 과제들을 소개할 예정으로,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발전적인 협력을 모색할 기회가 될 것이란 평가다.
한미약품은 ‘EZH1/2 이중 저해제(HM97662)’와 DNA 손상 유도제(DNA damaging agent)의 병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SMARCA4 결손 악성 폐암 모델에서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HM97662는 EZH1과 EZH2 단백질을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저해 기전’을 통해 기존 EZH2 선택적 저해제 대비 우수한 항암 효능과 내성 극복 가능성을 갖춘 차세대 표적항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또 한미약품은 HER2 변이 암 치료 목표로 개발 중인 경구용 표적항암 신약 ‘선택적 HER2 저해제(HM100714)’와 관련, 인공지능(AI) 기반 최신 분석 기술을 활용해 최적 적응증을 도출한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
HER2 변이는 유방암과 폐암을 비롯한 여러 암종에서 나타나며, 암세포 성장과 전이를 유도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러한 HER2 변이는 뇌 전이 및 뇌수막 전이와도 관련돼 환자의 예후를 악화시키고 생존율을 낮추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한미약품은 ‘SOS1-KRAS 상호작용 저해제(HM101207)’가 저산소 생존 기전에 관여하는 유전자 발현을 조절해 KRAS 의존성 암종에서 내성을 극복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HM101207은 대표적인 암 유발 돌연변이인 KRAS의 활성화를 억제하기 위해 신호전달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SOS1과 KRAS 간의 결합을 차단하는 새로운 기전의 저해제(SOS1-KRASmulti inhibitor)로, 글로벌 항암제 병용 전략의 유망 후보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한미약품이 작년 10월 첫 공개한 ‘EP300 선택적 분해제’는 한미의 신규 모달리티 ‘표적 단백질 분해(TPD)’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경구용 표적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과 생물정보학 프레임워크, AI, 머신러닝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부작용 없이 우수한 항암 효력을 나타내는 최적화된 EP300 선택적 분해제를 발굴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한미약품은 차세대 모달리티로 주목받는 ‘mRNA 플랫폼’ 기반 면역항암 신약들의 연구 성과도 발표한다.
STING mRNA 항암 신약은 활성화된 STING(Stimulator of IFN Genes) 단백질을 직접 발현시켜 강력한 항암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치료제로, 이번 학회에서는 면역 반응 활성화 기전 뿐만 아니라 종양세포의 직접적인 사멸을 유도하는 ‘이중 기전’을 입증해 효과적인 항암 효력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또 다른 mRNA 플랫폼 기반 신약인 p53 mRNA 항암 신약은 대표적 종양억제 유전자인 p53 단백질을 세포 내에 정상적으로 발현시켜 암세포의 자멸(apoptosis)을 유도하는 치료제로, 이번 학회에서는 천연형 p53 대비 암세포 사멸 기전이 증가된 아날로그를 개발해 우수한 항암 효능을 확인하고, 항암 화학요법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기전을 입증한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
아울러 한미약품은 p53 mRNA 항암 신약 연구에서 전사체 기반 분석을 활용해 p53 복원 치료에 대한 반응성을 사전에 예측하고, 치료 적용 가능성이 높은 암종을 체계적으로 선별할 수 있는 접근법을 제시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한미그룹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R&D센터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적용한 면역항암제 BH3120의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BH3120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북경한미 R&D센터는 임상 연구와 병렬적으로 BH3120의 체내 작용 기전을 보다 심층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다양한 비임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BH3120의 경우 다양한 전임상 연구를 통해 뛰어난 항암 효능뿐만 아니라, 종양미세환경(TME)과 정상조직 사이에서 면역활성의 뚜렷한 디커플링(decoupling) 현상을 보여주며 효과적이고 안전한 항암제 개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학회에서는 최근 차세대 항암 기술로 주목받는 CD3 T cell engager와 BH3120의 병용 연구를 통해, 두 기전이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해 항암 효과를 증폭시키는 면역 작용 메커니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북경한미 R&D센터는 신규 항암 프로젝트인 ‘BH4601’의 작용 기전, 약리 활성 등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BH4601은 B7H3와 PD-L1을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특이적 항체-약물접합체(ADC) 기반 차세대 항암 프로젝트로, 기존 ADC 약물 대비 차별화된 기전과 한계 극복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인영 R&D센터장은 “한미약품 신약개발의 핵심 축인 항암 파이프라인은 표적 단백질 분해(TPD)와 메신저 리보핵산(mRNA),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항체-약물 접합체(ADC), 단일도메인항체(sdAb) 등 다양한 모달리티 분야로 혁신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며 “글로벌 수준의 기술 역량과 최첨단 R&D 인프라를 토대로 인공지능(AI)과 바이오인포매틱스(BI), 오믹스(Omics) 등 신기술을 연구 전반에 접목하여 차세대 신약개발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sjh118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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