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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플루언서·외식업계 협업…노르웨이 연어 캠페인 확대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연어 소비 확대 흐름에 맞춰 브랜드 인지도와 원산지 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인플루언서·외식업계 협업…노르웨이 연어 캠페인 확대

지난 24일 노르웨이 대사관저에서 ‘2026 노르웨이 연어 러버’ 앰버서더 워크숍이 열렸다.

[더퍼블릭=오두환 기자]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연어 소비 확대 흐름에 맞춰 브랜드 인지도와 원산지 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26일 ‘노르웨이 연어는 언제나 옳다’를 슬로건으로 한 2026년 봄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씨푸드프롬노르웨이(Seafood from Norway)’ 인증마크 인지도를 높이고, 노르웨이 연어의 활용성과 품질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내 시장에서 노르웨이 연어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25년 한국으로 수출된 노르웨이 수산물은 총 6만8611톤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연어는 3만2603톤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외식과 가정간편식(HMR) 시장 확대가 수요 증가를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중심으로 전개된다. 인플루언서 협업과 온라인 콘텐츠, 온·오프라인 광고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노르웨이 연어 러버’ 서포터즈는 올해 공식 앰버서더 프로그램으로 개편됐다. 기존 참가자 중 우수 활동자 10명을 선발해 1년간 브랜드 홍보 활동을 이어간다.

지난 24일에는 노르웨이 대사관저에서 킥오프 워크숍이 열렸다. 행사에서는 소비자 시각에서 본 연어의 강점과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연어 요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외식업계와의 협업도 강화한다. ‘2026 노르웨이 연어 위크’를 통해 수도권 주요 음식점 11곳을 선정하고, 네이버 지도에 리스트로 공개한다. 참여 매장에는 ‘씨푸드프롬노르웨이’ 인증마크를 부여해 원산지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 담당 잉에뵤르그 요르달 이사는 “한국은 노르웨이 연어의 핵심 시장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노르웨이 연어의 맛과 영양, 신뢰할 수 있는 원산지 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오두환 기자 actsoh@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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