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인·태 에너지안보장관회의서 한·미 기업간 LNG 구매계약 체결

김 장관은 최근 중동 사태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 방안을 공유하며 원유·핵심광물 등의 불안정한 수송로 문제점, 에너지 가격의 변동성에 취약한 공급망 구조, AI와 첨단 제조산업의 성장에 따른 예측 불가능한 그로벌...

인·태 에너지안보장관회의서 한·미 기업간 LNG 구매계약 체결

미국·호주·베트남·뉴질랜드 등과 안정적 공급망 구축 방안 논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차 인도·태평양 에너지 안보 장관회의 및 비즈니스 포럼'에서 더그 버검 미국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장 겸 내무부 장관과 함께 한-미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제공

인도·태평양 에너지안보장관회의서 한·미 기업간 LNG 구매계약이 체결됐다. 한국은 미국과 핵심광물 협력 협약을 맺었다.

산업통상부는 15일 인도·태평양 에너지안보장관회의에서 미국과 핵심광물 프레임워크를 진행하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미국 벤처 글로벌 간 연간 150만 톤의 LNG를 20년간 도입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인·태 에너지안보장관회의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참석했다.

이 회의는 일본 경제산업성과 미국 국가에너지위원회(NEDC)가 공동 개최하는 첫 회의다. 인도·태평양 지역 주요국 17개국 정부 고위급과 에너지·인프라·산업·금융 분야 기업인들이 함께 참여했다.

NEDC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신설된 대통령 직속 에너지 정책 컨트롤 타워다. 위원장은 미국 내무부 장관이 부위원장이 에너지부 장관이다./

최근 중동사태로인해 한·미 간 핵심광물 프레임워크와 장기 LNG 도입계약이 주목됐다. 한국은 천연가스 수입선이 다변화된 상태이고 이미 미국·호주 등에서 상당량 들여오고 있어 큰 걱정은 없다.

다만,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와의 관세협정으로 1000억 달러의 에너지를 수입해야 하는데 이번 미국산 LNG 도입이 미국이 요구한 에너지 수입 액수를 채우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한미 양국은 핵심 광물 공동 프로젝트 발굴·투자 촉진·비축·재자원화·지질자원 조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협약해 한국에 일방적인 부담을 지우는 것은 아니다.

인도·태평양 지역에 핵심광물·에너지 소비국과 제조업 중심국이 집중된 만큼 참석 국가들 간 에너지 안보 강화 협력 방안,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 구축, 투자·파트너십 확대 등 다양한 사안이 오갔다.

김 장관은 최근 중동 사태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 방안을 공유하며 원유·핵심광물 등의 불안정한 수송로 문제점, 에너지 가격의 변동성에 취약한 공급망 구조, AI와 첨단 제조산업의 성장에 따른 예측 불가능한 그로벌 공급망 재편 등에 대처할 것을 강조했다.

도전 과제에 대처하고자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해 에너지 공급의 예측 불가능성을 줄이고, IEA 국제 공동 비축유 방출처럼 실질적인 위기 대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번 행사에서 미국 더그 버검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장, 호주 매들린 킹 자원·북호주 장관, 뉴질랜드 사이먼 와츠 에너지 장관, 베트남 응우옌 황 롱 산업무역부 차관 등과 양자 회담도 가졌다.

관련기사

가스공사-일본 JERA, LNG 수급 협약 체결

유가 100달러 돌파…산업부 “단기 수급 충분, 중동위기 확산 염두”

해상풍력, 글로벌 고유가 대안 되나…”부유식 풍력 재개도 가능”

키워드

#핵심광물

#LNG

#산업통상부

#인·태 에너지안보장관회의

안희민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기사공유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