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오는 14일부터 7월 말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16곳에서 현직 전문가 위주의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인 특강’을 운영한다. 사진=인천시교육청
[비즈월드] 인천시교육청이 학생들이 보다 현실감 있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현직 전문가 중심의 학교 방문형 진로교육을 확대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14일부터 7월 말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16곳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인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익숙한 학교 공간에서 다양한 직업군 전문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진로를 고민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특히 진로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원도심 학교와 올해 새롭게 개교한 인천단봉중·인천검단가온중 등을 중심으로 우선 진행된다.
단순 강연 형식에 그치지 않고 서로 다른 직업 분야 강의를 연속해서 듣는 릴레이 방식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여러 직업 세계를 비교하며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의에는 시교육청 진로·직업멘토단 소속 전문가 54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IT·미래기술, 미디어·예술, 디자인·공예, 교육·상담·복지, 의료·보건, 동식물·환경, 공공·경영·전문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현직 종사자들이다.
특강은 총 388차시에 걸쳐 운영되며, 학생들에게 실제 현장 경험과 직업 정보를 전달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단순한 직업 정보 습득을 넘어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전문 직업인과 직접 소통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성장 과정에 맞춘 찾아가는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오경희 기자 / oughk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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