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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시, 결식아동 영양·건강 챙긴다…'아이(i)온밥 사업' 활성화

혁신 스타트업과 긴밀한 연대 전선을 구축했다. 인천시는 지난 5월 19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결식아동의... 아동급식 디지털 플랫폼인 '나비얌' 앱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나눔비타민은 기탁된 성금 기반의 모바일...

인천시, 결식아동 영양·건강 챙긴다…'아이(i)온밥 사업' 활성화

인천시-한국건강관리협회-나눔비타민 업무협약 민관협력 급식 안전망 고도화

AI 활용 맞춤형 정보 알림 등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까지 챙겨

하병필 행정부시장이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인천 아이(i) 온밥X뿌기또기의 건강밥상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위중 한국건강관리협회 사무총장,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

컨슈머타임스=안성렬 기자 | 인천시가 고물가 시대 가중되는 결식우려아동의 식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실질적인 영양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민간 전문 기관 및 혁신 스타트업과 긴밀한 연대 전선을 구축했다.

인천시는 지난 5월 19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결식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아이(i)온밥 사업 활성화'를 골자로 한국건강관리협회, ㈜나눔비타민과 삼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당일 협약식에는 하병필 인천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과 강위중 한국건강관리협회 사무총장,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가 직접 참석해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이(i)온밥'은 인천형 저출생 맞춤형 정책인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 체계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이는 기존 아동급식카드 지급 단가와 현실 외식 물가 사이에 발생하는 간극을 메우기 위해 지난해 7월 인천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광역 단위에서 발굴·론칭한 민관 협력형 아동급식 후원 브랜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기존 식사 지원 플랫폼에 한국건강관리협회의 고유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뿌기또기 건강밥상' 프로젝트를 전격 결합한다.

이를 통해 수혜 아동들에게 단순한 일회성 끼니 해결을 넘어 체계적인 보건·위생 및 건강 관리까지 함께 제공하는 공고한 인프라 안전망을 다질 계획이다.

협약안에 따른 기관별 역할 분담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인천시는 거버넌스 운영 전반을 총괄 기획하고 수혜 대상 아동 매칭 등 행정 전반을 리드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뿌기또기 건강밥상 재원을 활용해 총 1억 5000만 원의 아동 급식 기금을 시에 전격 기탁하기로 했다.

이 성금은 방학 등 학기 중에 비해 결식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시기에 아이들이 모바일 앱 '나비얌'을 통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식사권으로 전환 지급된다.

특히 협회는 아이(i)온밥 사업에 동참해 아이들에게 저렴하고 질 좋은 식사를 제공하는 현장 온(溫)밥 가맹점주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전국 17개 지부 검진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종합 건강검진 우대 혜택을 파격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민간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간접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아동급식 디지털 플랫폼인 '나비얌' 앱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나눔비타민은 기탁된 성금 기반의 모바일 식사권을 아이들이 낙인감 없이 편리하게 결제·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인터페이스를 전담 관리한다.

아울러 앱 내에서 성장기 아동의 영양 균형 관리를 위한 맞춤형 식품 정보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 콘텐츠를 실시간 송출하는 기술적 지원도 병행한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더 많은 일반 음식점들이 온(溫)밥 후원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 사회 전체가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을 함께 돌보는 따뜻한 연대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하병필 인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이 아이들에게는 영양가 있는 따뜻한 한 끼를, 가맹점주들에게는 지역 사회에 기여한다는 나눔의 자부심을 드리는 상생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i)온밥 사업이 결식아동들의 실질적인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한 성장에 큰 보탬이 되는 체감형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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