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규 인천대 스포츠과학부 교수(왼쪽 사진), 이현정 인천대 영어교육과 교수.
국립인천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 인문사회 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집단연구 분야에서 2개 국가사업에 선정됐다.
선정 과제는 전경규 스포츠과학부 교수의 ‘2026년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예술체육특화형’과 이현정 영어교육과 교수의 ‘2026년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 연구그룹지원형 국내형’이다. 예술체육특화형은 교육부가 올해 처음 신설한 사업으로 전국에서 4개 안팎의 신규 과제를 선정한다.
전 교수는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엑티브 에이징 건강관리 통합체계 구축’ 연구를 맡아 2032년까지 6년간 15억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스포츠과학을 기반으로 신체기능 평가와 운동·건강관리, 기능 저하 예방을 연계한 통합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인천지역 고령자의 건강수명 연장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교수의 ‘발화의 지각-산출-운동 연결 메커니즘 연구: 자폐성장애기반 멀티모달 AI 모델링 및 바이오마커 개발’에는 2029년까지 3년간 4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말소리의 지각·산출·운동 연결 구조를 규명하고 멀티모달 AI 모델과 바이오마커를 개발해 자폐성 장애의 평가·교육·재활 연구로 확장한다.
인천대는 연구처를 중심으로 집단연구혁신기획단과 연구자 네트워크, 외부과제 기획·수주 지원 등을 운영해 왔다. 앞으로 ‘집단연구2.0’을 통해 집단·융합연구를 대형 국책사업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로 연계할 계획이다.
인천대 연구처 관계자는 “과제 발굴·기획부터 수주와 성과 확산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연구성과가 국가와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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