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A와 '반도체 패키징 인재 양성' MOU 체결
중부고용노동청과 취업 간담회 개최…"중동 사태 등 대외 불안 해소 주력"
인천대는 지난 4월 15일 대학본부에서 (사)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KPCA)와 전문 인력 양성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인천대학교)
□ KPCA와 '반도체 패키징 인재 양성' MOU 체결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대학교가 인공지능(AI)과 첨단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전문 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에 나선다.
인천대는 지난 4월 15일 대학본부에서 (사)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KPCA)와 전문 인력 양성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와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이다. 인천대가 주도하는 '전략산업 융합기술 고급인력 양성' 과제를 현실화하기 위해 산업 현장과의 접점을 넓히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양 기관은 향후 5년 동안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반도체 패키징 및 PCB 분야 인적·물적 자원 교류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산업체 수요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 운영 △현장 실무 중심의 산업 연계 프로젝트(PBL) 수행 등이 포함됐다.
국내 PCB 및 반도체 패키징 업계를 대변하는 KPCA는 관련 교육과 인증, 표준화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 단체다.
특히 매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글로벌 산업전인 'KPCA Show'를 개최하며 국내외 기술 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인재 인천대학교 총장은 "AI 시대를 지탱하는 반도체 패키징 기술 고도화를 위해서는 대학과 산업계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라며 "학생들이 현장 실무 감각을 완벽히 갖춘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연구 및 교육 인프라를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시돈 KPCA 협회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패키징 산업의 위상은 높아졌지만 현장 인력난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라며 "인천대와의 협업을 통해 산업계의 요구사항을 교육 현장에 즉각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 구축은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와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검증된 인적 자원을 공급함으로써 인천 지역 반도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중부고용노동청과 취업 간담회 개최…"중동 사태 등 대외 불안 해소 주력"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5일 송도캠퍼스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센터와 공동으로 '청년 취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동 분쟁 장기화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국내 채용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인천대학교가 고용 당국과 함께 청년 구직자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대안 마련에 나섰다.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5일 송도캠퍼스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센터와 공동으로 '청년 취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인한 대외 경제 환경의 악화가 청년들의 취업 체감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적 지원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신욱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센터 소장을 비롯한 고용노동청 관계자와 인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부센터장 등 학내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다양한 전공을 가진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자리에 함께해 구직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어려움과 제도적 보완점에 대해 가감 없는 의견을 전달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에 따른 청년층의 심리적 부담 △대외 환경 변동성에 따른 기업들의 채용 위축 우려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질적 애로사항 등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민·관·학이 연계한 실전형 취업 지원 프로세스 구축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 입안자들과 공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노동청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대학교는 현재 고용노동부 지원을 통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진로 상담부터 역량 강화, 사후 취업 연계까지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인천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를 이끄는 거점 기관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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