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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광역시교육청, '진로교육 혁신 드라이브'

원격 연수에서는 최근 교육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진로 탐색 교육이 핵심 주제로 다뤄졌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 진로 탐색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 사례가...

인천광역시교육청, '진로교육 혁신 드라이브'

교사 전문성 강화·콘텐츠 개발 ‘투트랙 전략’

‘진로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교육청]

[포인트데일리 김장수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최근 교원 대상 연수와 운영지원단 협의회를 잇달아 열고, 학교 현장 중심의 진로교육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의 내실 있는 운영과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진로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14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관내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원격과 집합 방식으로 병행 운영됐다.

원격 연수에서는 최근 교육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진로 탐색 교육이 핵심 주제로 다뤄졌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 진로 탐색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 사례가 공유됐으며,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콘텐츠 활용법과 고교학점제에 대응한 과목 선택 지도 전략도 함께 제시됐다.

이어진 집합 연수에서는 보다 실무적인 내용이 강조됐다. ▲AI 기반 진로 설계 방법 ▲교과 연계 탐구 보고서 지도법 ▲진로진학 로드맵을 활용한 수업 운영 등 교실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수업 설계와 학생 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교육계에서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생 개별 맞춤형 진로 설계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교사의 지도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연수 역시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연수와 함께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운영을 뒷받침하는 ‘콘텐츠 운영지원단’ 협의회도 같은 기간 진행됐다. 협의회는 16일 서부결대로진로센터에서 개최됐으며, 플랫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운영지원단은 학교급별 특성에 맞는 진로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이를 실제 수업과 상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직이다. 단순 콘텐츠 제작을 넘어 교원 연수와 컨설팅까지 아우르는 현장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운영지원단 사업 방향 및 세부 활동 계획 공유 ▲사이버진로교육원 콘텐츠 역량 강화 교육 ▲분과별 협의 등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수업자료 개발과 교원 대상 연수, 컨설팅 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현장 지원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운영지원단은 이번 협의회 결과를 토대로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번 연수와 협의회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현장 중심 진로교육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천교육청의 시도는 이러한 변화 흐름 속에서 지역 단위 교육청이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디지털 기반 진로교육 플랫폼과 교원 전문성 강화 정책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향후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 가능성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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