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G5 OpenX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모집 포스터 / 사진제공=인천TP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인천테크노파크가 기술 실증과 사업화 연계를 결합한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2026 G5 OpenX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I-스타트업 유니콘 드림사업’의 일환이다.
프로그램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IBM, 엔시스,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한다. 선정 기업은 이들 기업과 기술 실증(PoC), 사업화 연계, 기술 협력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글로벌 기업의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해외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8천만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글로벌 기술 트렌드 세미나, 1대1 기술·사업화 멘토링, 글로벌 기업 연계 컨설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등록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기술 검증과 시장 전략 수립을 병행해 실질적인 사업 확장을 돕는 방식이다.
최근 스타트업 생태계에서는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초기 기술을 검증하고 해외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해외 시장에 진출할 경우 매출 기반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제품·서비스 고도화를 이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투자 유치 측면에서도 해외 파트너와의 협력 경험은 기업 가치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요소로 거론된다. 특히 신산업 분야 기업은 초기부터 해외 수요를 겨냥하는 전략이 성장 속도를 좌우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본사를 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다. 다만 AI·빅데이터·시스템반도체 등 신산업 분야 기업은 업력 10년까지 신청할 수 있다. 타 지역 기업도 선정 후 6개월 이내 본사를 인천으로 이전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유망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확대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신청은 5월 20일 오후 4시까지 Biz-OK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TP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실질적인 기술 협업과 PoC(기술 실증) 지원에 나선다. 인천 지역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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