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인천 종합환경연구단지, 기후·환경 특화 클러스터 발전 모색

환경 연구기관과 관련 산업이 한데 모여 있는 집적 효과를 바탕으로 기후테크 산업 육성과 연계해야 한다는... 기후테크와 AX(인공지능 전환) 산업 유치를 통해 연구단지를 현재보다 더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인천 종합환경연구단지, 기후·환경 특화 클러스터 발전 모색

20일 현장 방문 이용우 의원, “종합환경연구단지의 집적 효과와 산업 시너지 확인"

수도권 최대 환경 연구 집적지인 인천 종합환경연구단지가 기후·환경 산업 중심 클러스터로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해 주목된다. 환경 연구기관과 관련 산업이 한데 모여 있는 집적 효과를 바탕으로 기후테크 산업 육성과 연계해야 한다는 취지다.

국회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서구을)은 20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함께 인천 서구 종합환경연구단지와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를 방문해 신규 시설과 입주기업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 서구에 있는 종합환경연구단지는 2000년부터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 환경 전문 연구단지다. 연면적 약 19만7000㎡ 규모로,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생물자원관, 국립환경인재개발원, 한국환경공단 등 환경 분야 주요 기관이 집적돼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연구단지 내 주요 인프라 구축 상황을 살펴보고, 녹색산업 관련 스타트업과 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구기관 중심의 기존 기능을 넘어 기후·환경 산업 전반으로 클러스터 기능을 확대하는 방안에 관심이 모였다.

현장 방문에서는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와 전기·수소차 환경성능시험동, 한국환경공단 동물대체시험시설 건립 현장 등이 차례로 공개됐다. 환경위성센터에서는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위성인 ‘천리안 2B호’를 활용한 대기환경 모니터링 체계와 후속 위성 연구 환경을 점검했다.

전기·수소차 환경성능시험동에서는 차량의 전주기 환경성능을 검증하는 시험 설비가 소개됐다. 이어 방문한 동물대체시험시설 건립 현장에서는 공사 진행 상황과 화학물질 안전관리 체계 구축 계획 등이 논의됐다.

이날 한국환경공단노동조합은 종합환경연구단지 확대와 기후·환경 특화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서를 김 장관에게 전달했다.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에서는 에너지스테이션 구축과 케어 서비스 분야 스타트업 실험 공간도 함께 둘러봤다.

이용우 의원은 현장 방문 직후 "연구시설과 신규 인프라가 만들어내는 집적 효과와 산업 연계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향후 기후테크와 AX(인공지능 전환) 산업 유치를 통해 연구단지를 현재보다 더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김순환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