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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반도체 '기술 초격차' 이끈다... '제1차 반도체 지식연구회' 성료

■ HBM 패키징·AI 비전 등 '미래 핵심 기술' 논의 이어지는 발표 세션에서는 반도체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인천대학교 전광길 교수는 '반도체 공정·검사를 위한 AI 비전 기술 동향'을 발표하며, 딥러닝을 활용한...

인천, 반도체 '기술 초격차' 이끈다... '제1차 반도체 지식연구회' 성료

육성부터 HBM 패키징·AI 비전까지...산·학·연 전문가 한자리

4월 23일 인천대학교 미래관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반도체 지식연구회' 참석자들이 본격적인 행사를 하기 전에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병훈 기자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이 글로벌 반도체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기술 공유와 네트워크 강화의 장이 열렸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인천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인하대학교가 후원한 '2026년 제1차 반도체 지식연구회'가 4월 23일 인천대학교 미래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반도체 산업의 육성 전략과 최첨단 공정 기술의 현주소를 짚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인천시, 반도체 산업 육성 청사진 제시

먼저 최유리 인천시 반도체산업팀장은 '인천시 반도체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하며 인천시의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 팀장은 인천의 지리적 이점과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반도체 후공정(OSAT) 및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지역 경제의 핵심축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 HBM 패키징·AI 비전 등 '미래 핵심 기술' 논의

이어지는 발표 세션에서는 반도체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최신 기술들이 대거 소개되었다.

인하대학교 주승환 교수가 '첨단 반도체 및 50nm 초정밀 HBM 패키징 기술 동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병훈 기자

인하대학교 주승환 교수는 '첨단 반도체 및 50nm 초정밀 HBM 패키징 기술 동향'을 주제로 하이브리드 본딩(Hybrid Bonding) 등 초미세 공정의 핵심 기술을 다뤘다.

한국공학대학교 김기현 교수는 '초정밀 nm급 stage 개발 동향'을 통해 반도체 생산 수율을 결정짓는 정밀 제어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천대학교 전광길 교수는 '반도체 공정·검사를 위한 AI 비전 기술 동향'을 발표하며, 딥러닝을 활용한 무결점 제조 환경 구축의 가능성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 산·학·연 협력 통한 '반도체 생태계' 강화

이날 행사에는 김규원 인천대 기획처장(RISE사업단장), 박영욱 수도권지원국장, 권영일 KISTI 박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천 지역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연구회가 지자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실질적으로 소통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귀중한 이정표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인천시는 이번 지식연구회에서 논의ㆍ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및 인재 양성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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