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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자동차기업 마힌드라앤마힌드라(M&M)가 네온 하이브렌(Neon Hybren)과 30MW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에서 전력을 구매하기로 했다.
리뉴어블스나우는 10일(현지시간) M&M이 네온 하이브런이 개발하는 계통연계형 캡티브 태양광 사업에서 전력을 구매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달은 단순 전력구매계약에 그치지 않고, 현지 규정에 맞춰 프로젝트 개발사의 지분을 직접 확보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이는 제조기업이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해 전력 구매자에 머무르지 않고 발전사업 구조 안으로 직접 들어가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마힌드라는 프로젝트 개발사 지분 최소 26%를 확보하기 위해 최대 1억1170만루피를 투자하기로 승인했다. 이 지분 인수를 통해 현지 규정상 계통연계형 프로젝트의 캡티브 사용자 자격을 충족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개발사 네온은 마힌드라 수스텐의 자회사로, 상업·산업용과 주거용 옥상태양광을 포함한 전력 생산과 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거래는 전액 현금으로 진행되며 2026년 말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됐다. 거래 완료 이후에도 네온은 마힌드라앤마힌드라의 종속회사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번 전력조달은 마힌드라의 장기 재생에너지 목표와도 직접 연결된다. 마힌드라는 2030년까지 사업장 전력 사용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40년까지 스코프1과 스코프2 탄소배출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번 거래는 30MW 태양광 전력을 확보했다는 데 그치지 않고, 마힌드라가 재생에너지 전환 목표를 현실화하고 있다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영효 기자 society@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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