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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강 시장의 귀환... 디지털대성, 'N수생 열풍' 타고 실적 고공행진

네이버 증권. 올해 교육 시장의 화두는 단연 'N수생'이다. 의대 정원 확대와 맞물려 재도전에 나선 수험생들이 급증하면서 교육 전문 기업들의 실적 지표에도 뚜렷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유안타증권이 최근 발표한...

인강 시장의 귀환... 디지털대성, 'N수생 열풍' 타고 실적 고공행진

네이버 증권.

올해 교육 시장의 화두는 단연 ‘N수생’이다. 의대 정원 확대와 맞물려 재도전에 나선 수험생들이 급증하면서 교육 전문 기업들의 실적 지표에도 뚜렷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유안타증권이 최근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디지털대성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538.2억 원, 영업이익 315.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6.5%, 33.1% 증가한 수치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가파른 성장세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의 일등 공신은 고등 온라인 교육 부문의 수익성 강화다. 회사는 대표 상품인 ‘19PASS’의 할인 판매 기간을 전략적으로 단축하며 평균판매단가(ASP)를 끌어올렸다. 저가 경쟁에서 벗어나 콘텐츠의 내실을 기한 전략이 적중하며 내실 있는 성장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오프라인 부문의 확장세도 눈에 띈다. 지난해 9월 연결 자회사로 편입된 호법기숙 의대관의 실적이 올해부터 연간 단위로 온전히 반영되기 시작했다.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상위권 수험생들의 수요가 기숙 학원으로 몰리면서 오프라인 매출 규모를 키우는 핵심 동력이 되었다.

교육업계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 속에서도 입시 제도 변화에 따른 N수생 유입이 새로운 기회 요인이 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을 잇는 디지털대성의 사업 구조가 시너지를 내며 올해도 견고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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