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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하늘, 과거 생활고 고백 “3년 동안 매달 2000만 원 고정 비용 나가”

DJ DOC 이하늘이 활동 공백기 동안 겪었던 경제적 어려움을 털어놨다.

이하늘, 과거 생활고 고백 “3년 동안 매달 2000만 원 고정 비용 나가”

연예 | 가요(음악)

이하늘, 과거 생활고 고백 “3년 동안 매달 2000만 원 고정 비용 나가”

2026-07-14 12:54:17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DJ DOC 이하늘이 활동 공백기 동안 겪었던 경제적 어려움을 털어놨다.

지난 13일 이하늘의 유튜브 채널에는 ‘연예 활동 중 힘들었던 시기(이혼 후 코로나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하늘은 한때 안정적이라고 믿었던 생활이 여러 사건을 지나며 한순간에 흔들렸다고 고백했다.

이하늘은 DJ DOC 활동을 하며 돈에 대해 크게 불안해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언제든지 벌 수 있고, 이 정도면 됐다고 생각하며 살았다”며 저축도 있었고 생활도 안정적이라 여겼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혼 이후 상황은 달라졌다. 이하늘은 가지고 있던 현금과 자산을 정리해 넘겼다며 “또 벌면 되지”라는 마음이었다고 했다.

문제는 이후 연이어 찾아왔다. 동생 이현배가 세상을 떠난 뒤 김창열과 관계가 틀어졌고, DJ DOC 행사가 끊기며 주요 수입원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여기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간헐적으로 들어오던 행사마저 모두 막혔다.

이하늘은 “1차적인 수입이 없어졌다”며 “힘들다고 생각하던 중 코로나로 남아 있던 행사들까지 다 잠겼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수입이 멈춘 가운데 고정 지출은 계속됐다. 이하늘은 약 3년 동안 매달 1500만~2000만 원가량의 고정 비용이 나갔다며 “생니 뽑듯이 가지고 있던 돈으로 몇 억을 메웠다”고 표현했다.

그를 더 힘들게 한 건 과거 DJ DOC 활동과 관련된 선급금 문제였다. 이하늘은 “DOC가 함께 활동할 때 콘서트를 몇 개 하기로 하고 미리 받은 돈이 있었다”며 “그런데 활동을 못 하게 되면서 업체에서 그 돈을 돌려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반환해야 할 금액은 약 2억 원이었다. 이하늘은 상대 측이 기사화와 고소까지 언급했다고 주장하며, 상황이 더 커지면 DJ DOC가 다시 일어설 기회조차 사라질 것 같았다고 말했다.

결국 그는 인터넷 방송까지 시작했다. 이하늘은 “마지막으로 어디까지 갔냐면 인터넷 방송까지 하는 상황이 됐다”며 “그 돈으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멤버별 정산 상황도 언급했다. 이하늘은 “창열이 것은 창열이가 정리했고, 내 것은 내가 정리했다”며 “재용이는 당시 상황이 좋지 않아서 ‘재용이 것은 유예해달라. 내가 보증하겠다’고 해서 막았다”고 말했다. 그렇게 1년을 버텼다고도 했다.

이하늘과 김창열의 갈등은 2021년 이현배의 사망 이후 공개적으로 불거졌다. 이하늘은 당시 동생의 죽음과 관련해 김창열에게 책임이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며 분노를 드러낸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3년 넘게 연락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정재용과 함께 완전체로 모이며 화해한 듯한 모습도 보였지만, 이후 김창열이 빠진 공연 소식이 알려지며 불화설이 재점화됐다. 현재 이하늘은 정재용과 함께 곱창집을 운영하고 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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