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예비후보 안동시 7대 공약./사진=이철우 예비후보 제공
이로운넷 = 강진구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는 안동을 단순한 문화도시를 넘어 경북 북부권의 경제와 행정을 견인할 ‘대전환 핵심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8일 밝혔다.
산불 피해의 완전한 극복과 ‘지역 재창조’ 모델 제시
이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안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7개 공약에서 최근 산불로 상처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재난을 겪은 이웃의 아픔을 보듬는 것은 도지사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주거와 생계, 공동체를 한꺼번에 복원하는 ‘완전회복 패키지’를 약속했다.
길안면 일대를 농업과 산림, 관광이 어우러진 ‘재건형 혁신지구’로 설정해 위기를 새로운 지역 발전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역설했다.
풍부한 수자원 활용한 ‘산업 지도’ 재편
경제 분야는 안동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용수 기반 첨단산업 유치’를 추진한다. 안동댐, 임하댐, 길안천의 풍부한 물 자원을 반도체나 데이터센터 등 용수와 전력이 많이 필요한 미래 산업군 유치의 무기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안동이 공을 들여온 백신·바이오 산업을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해 글로벌 인재들이 모여드는 생태계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관광 산업도 중앙선 폐선 부지 활용과 세계음식축제 개최 등을 통해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머무르는 관광’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공약했다.
교육·의료·교통 아우르는 북부권 허브 조성
안동을 북부권의 실질적인 ‘수도’로 만들기 위한 정주 환경 개선안도 구체화했다. 도청신도시를 중심으로 공공기관 이전을 가속화하고, 국립경국대 의과대학 신설과 종합병원 유치를 통해 취약한 의료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보강하겠다는 약속했다.
교통망 확충도 핵심 공약이다. 오송~안동~영덕을 잇는 철도 건설과 국도 확장을 통해 수도권 및 동해안과의 접근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산업과 물류가 모이는 북부권 교통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예비후보는 “안동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품은 상징적인 곳”이라며 “강력한 추진력으로 안동의 산업 지도를 새로 그려 북부권 전체가 도약하는 대전환의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밝혔다.
이로운넷=강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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