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30일 대구 달성군을 찾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및 달성군수 선거 지원유세를 펼치고 있다. 이철우 캠프 제공
이철우 국민의힘 경상북도지사 후보는 30일 김천과 고령 유세활동을 펼친 뒤 곧바로 대구 달성군으로 이동해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진숙 후보와 최재훈 달선군수 후보 지원에 나섰다.
이철우 후보는 이 자리에는이달희 국회의원을 비롯한 달성군 지역의 기초·광역의원 출마자들과 수많은 지지자가 총집결해 ‘TK 원팀’의 압도적인 결속력을 과시했다.
특히 이번 유세는 이철우 후보가 선거 기간 중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에 이어 대구와 경북을 하나로 묶는 광역 행보의 연장선에 있어 그 정치적 무게감을 더했다.
이 후보는 먼저 이진숙 후보를 향해 ‘이진숙 후보는 진짜 여전사’라고 극찬하한 뒤 “잘 키운 국회의원 1명이 다른 국회의원 10명보다 나은 법인데 그 인물이 바로 이진숙”이라며 “현재 국민의힘과 대한민국에는 이렇게 똑똑하고 강단 있는 전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의회 독재’와 ‘입법 남용’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은 겉으로는 법을 만드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국민의 눈을 속이며 독재를 자행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이진숙 후보를 방송통신위원장직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만드는 등 온갖 법적 꼼수를 부리는 것은 물론 미국의 대법관이 9명인데 우리나라 대법관 수를 26명으로 늘려 사법부까지 장악하려 한다”고 성토했다.
또한 “이는 베네수엘라(대법관 30명 이상)처럼 나라를 몰락의 길로 끌고 가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어 대구·경북의 뿌리가 하나임을 강조하며 대구경북통합의 정당성을 재차 역설하면서 “민주당은 대구경북통합은 가로막으면서, 준비도 안 된 광주·전남만 통합시켜 대규모 예산을 내려보내려고 한다”며 “이는 대구부터 민주당의 세력권으로 편입시키려는 고도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진숙 국회의원 “제가 방송통신위원장 시절 좌파 세력은 정치적 중립을 위반했다며 제 손에 수갑을 채우려 했다”며 “민주당과 좌파 집단은 상상 그 이상의 헌법 파괴와 ‘법왜곡죄’를 만드는 등 대한민국을 이재명의 인민민주주의 공화국으로 만들려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대구라는 보수의 심장마저 좌파 집단에 넘어가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는 끝장난다”며 “이를 지키기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께서도 직접 대구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것”이라고 압승을 다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 후보 역시 “ 과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선견지명이 지금의 방위산업 등 대한민국의 기반을 만들었고, 문희갑 전 대구시장 역시 당장의 현재보다 미래를 위한 투자에 집중했다”며 “박정희· 문희갑 그리고 이철우로 이어지는 거시적 안목과 선견지명을 본받아 달성군수로서 달성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대대적인 투자와 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철우 후보는 이날 지원유세를 통해 대구와 경북을 아우르는 보수 통합의 메시지를 유권자들에게 강력히 각인시키며 국민의힘의 대구 선거 승리를 위해 확실히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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