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이젠 육성이다’ SSG, 투수 유망주 일본 훈련 파견… 육성에 속도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청라돔 시대’를 앞두고 구단 미래를 이끌 차세대 선수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망주 투수들을 일본에 2주간 파견, 전력 리빌딩에 나선다.

‘이젠 육성이다’ SSG, 투수 유망주 일본 훈련 파견… 육성에 속도

청라돔 시대 앞둔 SSG, 투수 육성 속도

최용준·이준기·김도현·변건우 日 파견

1군 뎁스·미래 전력 강화에 구단 투자

(왼쪽부터) SSG 랜더스 최용준, 이준기, 김도현, 변건우. /SSG 랜더스 제공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청라돔 시대’를 앞두고 구단 미래를 이끌 차세대 선수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망주 투수들을 일본에 2주간 파견, 전력 리빌딩에 나선다.

SSG는 28일 “다음달 10일까지 투수 최용준(25), 이준기(24), 김도현(23), 변건우(21)와 코칭스태프 2명을 일본의 넥스트 베이스 애슬레틱 랩(NEXT BASE ATHLETES LAB)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넥스트 베이스 애슬레틱 랩은 선수별 투구 메커니즘과 신체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맞춤형 훈련 방향을 제시하는 스포츠 과학을 기반으로 하는 훈련 시설이다. SSG는 1군 전력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고려해 미래 선발·불펜 자원으로 육성할 투수들을 파견 대상으로 선정했다.

최용준은 2026 KBO 2차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SSG에 합류한 투수다. KIA 타이거즈, 독립리그, kt wiz를 거친 그는 잠재력을 인정받아 영입됐다. 올 시즌 1군에서는 10경기 11이닝 7실점(평균자책점 5.73)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9경기 2승 1세이브를 올렸다.

퓨처스리그에서 안정적인 성적을 내고 있는 이준기도 함께한다. 그는 올 시즌 15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2.75를 기록 중이다. 북부리그 평균자책점 2위에 올라 있으며, 1위 상무 김민재와는 0.07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올해 1군 2경기에 나서 경험을 쌓았다.

김도현 역시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평균자책점 5.51과 함께 2승 4세이브 3홀드를 기록 중이다. 1군에선 6경기 7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이들과 함께 변건우도 파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4 KBO 신인드래프트 11라운드 전체 110순위, 가장 마지막으로 지명된 그는 지난달 NC 다이노스전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1이닝 2실점을 기록했지만, 하위라운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코칭스태프는 공유된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마무리캠프와 비시즌 준비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파견은 추신수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의 구상이다. 추 보좌역은 “하반기 1군 투수 뎁스 강화와 미래 전력 육성을 위해 구단 차원의 투자로 이번 파견을 결정했다”고 했다.

한편, SSG는 현재 홈구장인 문학야구장 시대를 마무리하고 2028시즌 청라돔구장 이전을 추진 중이다.

/백효은기자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