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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재명 대통령 부부, 분당 자택 29억원에 매각…"시세보다 낮게"

이재명 대통령이 부인 김혜경 여사와 공동 소유했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를 29억원에 최종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는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를 완료했다”며 부동산 정상화 정책에 대한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 분당 자택 29억원에 매각…"시세보다 낮게"

소유권 이전 완료…잔금 관련 근저당권 함께 설정

매수인 일정에 따라 잔금 지급 후 근저당 말소 예정

청와대 “주택 처분 의무 없었지만 정책 의지 보여준 것”

▲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부인 김혜경 여사와 공동 소유했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를 29억원에 최종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는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를 완료했다”며 부동산 정상화 정책에 대한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 부부가 공동명의로 보유했던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의 소유권은 지난 16일 매수인에게 이전됐다.

등기부에는 이 대통령 부부를 근저당권자로 매수인을 채무자로 하는 채권최고액 17억7000만원의 근저당권도 함께 설정됐다.

이는 매수인이 잔금을 모두 지급하기 전에 소유권을 먼저 넘겨받고, 미지급 잔금에 대해 담보를 설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매수인들은 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를 오는 10월 말까지 처분한 뒤 잔금을 지급하고 근저당을 말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등기상 내용은 매수자의 사정에 따른 것”이라며 “이 대통령은 최근 자택 매매를 완료했고, 매매는 시세보다 낮은 29억원에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은 1주택자로서 주택을 처분해야 할 의무는 없었다”면서도 “이번 매각은 정부가 추진하는 부동산 정상화 정책의 실현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월 해당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은 뒤 매매 절차를 진행해 왔다.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는 부동산 정책 관련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한성숙 국무총리를 향해 “난 이제 집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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