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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재명 대통령, ‘3대 메가프로젝트’ 직접 점검…호남 반도체 속도전

이재명 대통령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등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의 후속 조치를 직접 점검하며 사업 추진에 드라이브를 건다.

이재명 대통령, ‘3대 메가프로젝트’ 직접 점검…호남 반도체 속도전

이재명 대통령, ‘3대 메가프로젝트’ 직접 점검…호남 반도체 속도전

2026년 08월 09일(일) 20:25

이재명 대통령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등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의 후속 조치를 직접 점검하며 사업 추진에 드라이브를 건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제2차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점검회의’를 주재하고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 상황과 부처별 후속 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규모 투자사업의 인허가와 기반시설 구축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실행체계와 메가특구특별법 추진 방향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팹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수백조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청와대 차원의 관리체계 구축 방안도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를 계기로 전담조직 구성 방향이나 인선 원칙 등이 공개되거나 일부 인선 발표 가능성도 거론된다.

청와대는 국가 주도 대형 투자 프로젝트를 총괄할 전담조직을 두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책임자를 차관급인 수석급으로 두는 방안과 함께 ‘국가투자기획관’, ‘전략투자기획보좌관’ 등의 명칭이 거론되고 있다.

이 대통령이 지난 6월 29일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사업이 끝날 때까지 챙길 전담관을 두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전담조직은 정책을 새로 설계하는 조직보다는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처 간 이견과 인허가,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문제를 직접 풀어가는 실무형 조직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전담 책임자 후보군에는 중앙부처 출신뿐 아니라 민간기업 출신 인사도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회의에서는 메가프로젝트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메가특구특별법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오광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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