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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업종이 24일 전일 대비 4.62% 급등하며 시장의 주도 테마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수요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이차전지 핵심 소재주들의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업종 전반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는 중이다.
전고체 배터리와 반도체 전구체 등 고부가 가치 특수 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기관과 외국인의 장바구니 담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이차전지 양극재 시장의 성장성과 지주사로서의 가치가 재평가받으며 이날 오전 9시52분 현재 8.31% 상승한 15만 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강자인 이수스페셜티케미컬과 레이크머티리얼즈 역시 강력한 탄력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전구체 시장의 강자 레이크머티리얼즈는 6.79% 상승한 1만 9810원에 거래 중이다.
전통 화학 대형주들의 반등도 매섭다. LG화학은 양극재 출하량 확대와 자회사 가치 상승에 힘입어 6.72% 상승한 30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우와 함께 코오롱인더, 코오롱인더우 역시 산업용 자재 수요 회복 기대감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코오롱인더는 아라미드 등 고기능성 소재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점쳐지며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을 구성하는 포스코퓨처엠과 SKC, 코스모신소재도 나란히 급등 중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음극재 및 양극재 수주 모멘텀을 바탕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동박 사업을 영위하는 SKC와 양극재 전문 코스모신소재 역시 전방 산업의 가동률 상승 수혜주로 꼽힌다. 코스모화학 또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부문의 성장성을 인정받으며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특수 화학 및 정밀 화학 분야의 강세도 뚜렷하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 코오롱ENP와 고체 전해질 관련주 한농화성, 전해액 첨가제 강자인 후성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나노와 켐트로스 역시 첨가제 및 고기능성 소재 부문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파미셀은 바이오 케미컬 부문의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탔다.
나노신소재와 이수화학, 에코앤드림은 이차전지 도전재 및 전구체 분야의 경쟁력을 과시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한솔케미칼과 원익머트리얼즈는 반도체 공정용 특수 가스 및 화학 제품 수요 회복에 따라 상승 중이다. 아모그린텍과 쎄노텍, 와이엠티는 방열 소재 및 분쇄용 세라믹 비드 부문의 강점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기능성 필름 및 소재 분야의 상보와 경인양행, 애경케미칼도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BGF와 BGF에코머티리얼즈는 소재 부문의 수직 계열화 시너지가 부각되며 동반 상승 중이다. 진양산업과 웹스, KBG는 기능성 폴리우레탄 및 실리콘 소재 부문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바탕으로 상승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범용 화학 및 플라스틱 소재주인 PKC와 그린케미칼, 미원에스씨도 상승세를 확인했다. 원익큐브와 아셈스, 씨앗은 화학 유통 및 접착 소재 부문의 실적 개선을 반영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미원홀딩스와 미원상사는 자산 가치와 고배당 매력이 부각되며 상승 중이며, SK케미칼과 SK케미칼우 역시 그린 케미칼 사업 전환 가속화 소식에 상승했다.
석유화학 업황 회복의 수혜가 기대되는 대한유화와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도 반등에 성공했다. 금호석유화학우와 함께 삼영, 국도화학은 에폭시 및 기능성 수지 시장의 업황 개선을 누리고 있다. 진양화학와 진양폴리, WISCOM은 건축 및 가전용 플라스틱 소재 수요 증가에 힘입어 상승했다.
농약 및 정밀 화학 부문의 동방아그로와 경농, 효성오앤비도 상승 흐름에 동참했다. 대정화금과 TKG휴켐스, 동성케미컬은 시험용 시약 및 폴리우레탄 원료 부문의 강세를 보였다. 한일화학와 태광산업, 대한화섬은 기초 화학 소재 부문의 수급 개선을 바탕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동일고무벨트와 DRB동일은 고무 벨트 및 방진 부품의 안정적 매출을 기반으로 상승 중이다.
섬유 및 고기능성 소재 강자 HS효성첨단소재와 나노씨엠에스, 석경에이티도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상승하고 있다.
이화산업과 오공, 한국알콜은 화학 제품 유통 및 손소독제 원료 부문의 온기를 전달받았다. 케이피엠테크와 에스제이켐, 스타플렉스는 특수 도금 및 계면활성제 부문의 실적 개선이 점쳐지며 상승했다. 마지막으로 케이디켐과 송원산업, 미창석유, 유니드, AK홀딩스, 영보화학 등도 거래량이 형성되며 업종 전반의 불장에 힘을 보탰다.
업계 전문가는 "그간 과도하게 낙폭이 컸던 이차전지 소재주들이 실적 바닥 확인 시그널과 함께 강하게 반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범용 화학 제품보다는 스페셜티(고기능성) 제품 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멀티플 재평가가 이뤄지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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