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률 60% 기흥중…개교 앞두고 통학 안전 집중 점검
학부모 간담회서 인도 확장·교통 개선 등 요구사항 제기
4일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기흥중학교 신축공사 현장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학부모들과 함께 통학로와 공사장 주변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출처=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4일 기흥구 하갈동 기흥중학교 신축 현장과 인근 통학로를 점검하고 학부모 요구사항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청곡초 학부모 등 20여 명과 함께 기흥중 공사 현장과 주변 약 1km 구간을 걸으며 도로, 횡단보도, 인도 상태 등 통학 환경 전반을 점검했다.
오는 9월 개교 예정인 기흥중학교는 하갈동 일대 1만 972㎡ 부지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9,216㎡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2025년 5월 착공 이후 현재 공정률은 약 60%로 골조 공사가 마무리되고 내부 시공이 진행 중이다.
현장에서는 공사장 인접 구간 안전관리와 통학로 보행 환경이 집중 점검됐다. 학부모들은 인도 확장, 청곡초 정문 정지선 이동, 교통섬 개선 등 구체적인 안전 대책을 요구했다.
4일 영덕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하며 교육 및 교통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출처=용인시]
이 시장은 점검 이후 영덕2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열고 약 1시간 20분 동안 교육과 교통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통학 안전 문제와 함께 반도체 산업 프로젝트, 광역철도 신설 및 연장 등 지역 주요 사업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이상일 시장은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와 학부모 의견을 반영해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개선하겠다"며 "경찰서와 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사안도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관계 기관과 협의를 통해 통학로 안전 개선 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오늘경제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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