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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상일 시장, 청년기업인협의회 출범식서 지원 확대 약속

특히 대규모 반도체 프로젝트를 언급하면서 "삼성전자오 SK하이닉스가 1000조 원에 육박하는 투자를 진행하면서 수많은 반도체 관련 기업이 용인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재·부품·장비 시업이 92개...

이상일 시장, 청년기업인협의회 출범식서 지원 확대 약속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용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청년기업인협의회 창립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용인특례시 제공)

지난 17일 용인상공회의소(용인상의) 대강당에서 지역 청년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용인상공회의소 청년기업인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창립식 현장에서는 청년 기업인들의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묻어났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이태열 용인상의 회장, 임근영 청년기업인협의회 초대 회장, 송길용 사무총장, 지역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청년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청년기업인협의회가 용인 청년 기업인의 목소리를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든든한 주체가 돼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용인의 산업 지형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특히 대규모 반도체 프로젝트를 언급하면서 "삼성전자오 SK하이닉스가 1000조 원에 육박하는 투자를 진행하면서 수많은 반도체 관련 기업이 용인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재·부품·장비 시업이 92개 사가 들어올 예정"이라며 "앞으로 투자 규모는 3조4000억 원에 달하고 소·부·장 기업도 200개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 프로젝트가 차질없이 추지되면 세수 증대는 물론 전후방 산업 효과도 더 커질 것"이라며 "그 결실이 결국 용인기업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청년기업인협의회는 지역 청년 기업인의 교류 확대오 경영 역량 강화,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구성됐다. 초대 회장은 임근영 ㈜삼포실버드림 대표, 사무총장은 송길용 광일토건환경㈜ 대표가 맡았고, 창립회원사는 모두 22개 사다.

협의회는 향후 매달 한 차례 정기 월례회와 간담회를 열어 청년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목소리를 유관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용인시의 기업지원 정책과 연계한 지원 방안 마련,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태열 용인상의 회장은 "청년 기업인들이 서로 경험과 기회를 나누는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 성장을 돕고 권익을 보호하는 의미있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근영 초대 회장은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청년 기업인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가 반도체 산업을 축으로 도시 경쟁력 확대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이날 출범한 청년기업인협의회가 지역 산업 생태계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천진철 기자 cjc7692@the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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