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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브이첨단소재, 3년 적자 고리 끊었다... 2026년 1분기 흑자 전환 성공

이는 이브이첨단소재가 FPCB 단일 품목에 의존하던 리스크를 해소하고, 고성장 IT 부품 기업으로의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음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수익 구조의 안착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2026년 연간...

이브이첨단소재, 3년 적자 고리 끊었다... 2026년 1분기 흑자 전환 성공

이브이첨단소재 CI

이브이첨단소재가 지난 3년간 이어진 영업적자의 긴 터널을 빠져나와 2026년을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15일 공시된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이브이첨단소재는 연결 및 별도 기준 모두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이는 그동안 진행해온 사업 구조 효율화와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2026년 현재 전자부품 업계는 인공지능(AI) 기기의 대중화와 전기차(EV) 시장의 질적 성장이 맞물리며 고성능 연성회로기판(FPCB)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과거의 FPCB 시장이 단순한 부품 공급 위주의 저단가 경쟁에 매몰되어 있었다면, 지금은 복잡한 배선 구조를 견디면서도 얇고 유연해야 하는 하이엔드 제품군이 수익성을 결정짓는 핵심 지표가 되었다.

이브이첨단소재가 지난 3년의 적자를 딛고 1분기 만에 턴어라운드를 달성한 비결은 바로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춘 선택과 집중 에 있다. 회사는 저수익 제품 비중을 줄이고 고부가가치 FPCB 부문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국내 본사의 구조조정을 통해 고정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실제로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을 상회한다는 점은 본체의 펀더멘털이 확실히 정상 궤도에 올라왔음을 증명한다.

특히 주목할 지점은 신규 성장 동력인 디스플레이 사업의 가파른 도약이다. 1분기에만 1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5% 성장한 디스플레이 부문은 이미 작년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단 3개월 만에 달성했다.

이는 이브이첨단소재가 FPCB 단일 품목에 의존하던 리스크를 해소하고, 고성장 IT 부품 기업으로의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음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수익 구조의 안착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2026년 연간 실적 전체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지난 3년간 강도 높게 진행해온 원가 절감 노력이 1분기 실적으로 증명되었다"며, "단순한 일회성 흑자가 아닌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확보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제품 수주에 집중해 2026년 연간 영업이익 달성을 실현하고, 그동안 실적 부진을 견뎌온 주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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