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서울 서초구 KB이노베이션허브센터 강남 HUB에서 진행된 2026년 'KB스타터스 웰컴데이(Welcome Day)'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KB금융
이로운넷 = 이수진 에디터
KB금융이 AI와 딥테크, 기후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협업·투자 기반 혁신 생태계 강화에 나섰다.
KB금융그룹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KB이노베이션허브센터 강남 HUB에서 '2026 KB스타터스 웰컴데이(Welcome Day)'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올해 새롭게 선정된 스타트업 50개사와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계열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스타터스 웰컴데이'는 KB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 신규 선정 기업과 그룹 계열사가 협업 사례와 투자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 연계 가능성을 논의하는 네트워킹 행사다.
KB금융은 이번 행사를 '커넥트(Connect)·빌드(Build)·스케일업(Scale-up)'을 주제로 운영했다. 스타트업과의 연결을 기반으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성장 단계별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는 친환경 행사 운영 방식도 적용됐다. 친환경 행사 브랜드 '테이블타임즈'를 운영하는 만만한녀석들의 모듈형 행사 집기를 활용해 약 351.62kgCO2 규모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거뒀다. 이는 나무 약 40.89그루의 벌목을 줄인 효과와 맞먹는 수준이라고 KB금융은 설명했다.
KB금융은 AI 전환(AX)과 기술 기반 산업 재편이 빨라지는 환경 속에서 스타트업과의 협업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금융회사와 투자자, 글로벌 파트너와 연결될 수 있도록 협업과 투자, 해외 진출까지 연계되는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초기 창업기업과 청년 창업가 발굴을 확대했다. KB금융은 국내 주요 대학을 직접 찾아가는 'KB스타터스 설명회'를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청년 창업기업 12개사를 신규 선발했다.
올해 'KB스타터스'에 선정된 기업에는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기회와 함께 세무·회계·법률·특허 분야 전문가 컨설팅, 투자 유치 지원,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전용 업무공간 등이 제공된다. 전용 업무공간은 강남과 전북, 싱가포르 등에 마련된다.
KB금융은 창업기업의 기술과 아이디어가 실제 산업 현장과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스타트업 협업 생태계를 확대하고, 주요 계열사와의 협업 및 투자 연계를 통해 혁신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수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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