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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란, 이스라엘 남부 향해 미사일 발사…핵 거점 인근 타격에 긴장 고조

사진=구글AI 중동 지역에서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가운데, 이란이 이스라엘 남부를 향해 다수의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자지라와 BBC 등 주요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이번 공격은 21일(현지시간)...

이란, 이스라엘 남부 향해 미사일 발사…핵 거점 인근 타격에 긴장 고조

사진=구글AI

[비즈월드] 중동 지역에서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가운데, 이란이 이스라엘 남부를 향해 다수의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자지라와 BBC 등 주요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이번 공격은 21일(현지시간) 진행됐으며 목표 지역은 이스라엘 남부의 네게브 사막 일대로 확인된다.

특히 미사일은 디모나와 인근 도시 아라드 방향으로 집중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은 다층 방공망을 가동해 대응에 나섰으나, 일부 미사일이 요격을 피하면서 도심 지역에 낙하했다.

이로 인해 최소 47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 가운데 어린이와 성인 중상자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공격이 이뤄진 디모나는 이스라엘의 핵 관련 시설이 위치한 전략적 요지로 평가된다.

이 지역에는 네게브 핵 연구 센터가 자리 잡고 있으며, 미사일 낙하지점은 해당 시설로부터 약 13㎞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거리와 표적 설정을 근거로, 핵심 시설을 겨냥한 상징적 압박 성격이 강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격이 이란 본토에서 직접 발사된 것으로 판단하고 즉각적인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이는 기존의 대리세력 충돌과는 다른 양상으로, 양국 간 직접 충돌 위험이 한층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이란은 이번 공격이 선제적 조치가 아니라 대응 성격이라는 입장을 내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측은 이스라엘이 자국의 나탄즈 핵 농축 시설을 먼저 타격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양측 모두 추가 군사 행동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 중동 정세는 단기간 내 안정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비즈월드=김다혜 기자 / ksj00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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