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운동장·유수지 통합개발…스포츠·문화 복합공간 조성
홈플러스 등 공공기여 부지 활용해 미래형 성장기업 유치
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가 목동운동장과 유수지 일대 개발 및 기업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사진은 목동 깨비시장을 방문해 주민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이기재 후보 제공]
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가 목동운동장과 유수지 일대 개발 및 기업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이 후보는 8일 목동운동장과 유수지 일대를 ‘목동 MICE 단지’로 조성하고, 홈플러스 부지와 공공기여 부지에 미래형 성장기업을 유치해 양천구를 서남권 경제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와 함께 진행 중인 ‘목동운동장·유수지 일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기반으로 단계별 통합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1단계 사업에서는 구 소유 공영주차장 부지와 유수지 일대를 상업지역으로 전환해 호텔과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MICE 산업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내 경제활동과 유동 인구 확대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2단계에서는 서울시와 협력해 돔구장 건립을 추진하고, 아이스링크와 종합운동장 등 기존 체육시설을 현대화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저활용 상태로 평가받는 목동운동장과 유수지 일대를 스포츠와 문화, 여가 기능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 부지를 비롯해 양천우체국, KT 부지, CBS 개발 과정에서 확보되는 공공기여 부지에는 미래형 첨단기업과 성장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천구를 서남권 미래산업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기재 후보는 “서남권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며 “목동운동장과 유수지 일대 개발, 미래형 테크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양천구를 서울 서남권 발전 핵심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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