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AI 로봇 제조 실증벨트로 지정... 명실상부한 AI 로봇산업 메카로 만들 것
▲ 이강덕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7일 포항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강덕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제공
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7일 “경북도지사가 돼 ‘포항 성장 모델’을 경북도 전역으로 확산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포항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포항시장 12년 간 포항을 한층 더 발전하고 성장한 선진도시로 발전시켰다고 자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포항시장으로 첫발을 디뎠던 그 초심으로 돌아가, 미래 50년을 향한 포항 중흥 정책을 발표하겠다”며 지역 맞춤 공약 9개를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의 포항 중흥 1호 맞춤 공약은 포항을 AI 로봇 제조 실증벨트로 지정하겠다는 것이다.
이 예비후보는 “포항에 로봇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국내외 로봇과 부품기업을 유치하고, AI 고속도로와 AI 산업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명실상부한 AI 로봇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2호 맞춤 공약은 철강위기 극복이다. 이 예비후보는 해법으로 ‘철강산업의 고도화’를 내놨다.
그는 “특수 탄소강(자동차·항공)과 같은 고부가 제품으로의 전환, 수소환원제철로의 빠른 정착, AI 기반의 스마트 제철소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며 “이와 함께 K-스틸법의 후속 대책 추진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3호, 4호 맞춤 공약은 각각 에너지 문제 해결과 이차전지 바이오 산업 확대다.
이 예비후보는 “원전·SMR·수소·재생에너지 등 클린전력 기반을 철강·첨단 제조로 연결하여 새로운 성장 엔진을 창출하겠다”며 “이차전지 산업의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이차전지 순환이용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5호 맞춤 공약으로 의료와 돌봄, 복지를 내놓았다.
이 예비후보는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과 스마트병원 건립을 신속 추진해 포항을 세계적 바이오·의료 거점으로 도약시키고, 경북형 24시간 돌봄 확대, 도 차원의 산후조리 비용 지원도 추진하겠다”며 “마을회관·경로당 지원 확대,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버스 무료승차 연령 확대(70세→65세), ‘청년 천원주택’ 정책도 함께 본격화하겠다”고 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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